만다라
나인
총 155화
4.9(2,564)
오랜 시간 동경해 온 차무헌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은. 그러나 막상 마주한 그와 그의 세계는 차갑기만 했다. “공작새인가요? 뽐내고 싶어요? 스타일의 기본도 모르는 지능은 그래서이고?” 생채기 난 마음을 추슬러 떠나려는데, 차무헌과 음악은 이은의 삶에 더 깊이 박혀들고. 그녀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욕망에 불씨를 피웠다. “대표님. 전에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언제?” “그 밤이요. 제게 경계하라고 하고는 키스하셨던 밤.” “…예뻐 보여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200원
총 147화
5.0(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400원
공아루
BLYNUE 블리뉴
4.5(35)
#현대물, 백합/GL, 전문직, 오해, 추리, 재회물, 첫사랑, 동갑, 친구>연인,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공, 직진공, 상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짝사랑수, 후회수, 상처수, 성장수, 달달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스펙이 부족한 나를 채용한 대기업 팀장, 알고 보니 친언니 전 애인이었다…?! 패션 대기업인 엘레시(Elessy)에 모자란 스펙인데도 입사하게 된 나주.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함으로 부족한 스펙을
소장 4,500원
천소금
에클라
3.8(33)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정신을 차리니 마지막으로 읽은 가이드물 소설 <S급 가이드도 연애할 수 있나요?> 속 캐릭터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S급 가이드 여자 주인공의 여동생에게. 다 문제였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이 여동생 캐릭터가 작중 희귀한 여자 에스퍼란 사실이었다. ‘이고은’은 몸이 너무 허약한 유리 몸뚱이라 능력을 이기지 못하고 후에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하다 죽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 거기다 소설 전개상, 원작 여주가 S급 가
소장 7,150원
1chew
조아라
총 2권완결
5.0(2)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요소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설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이상하다. 왜 주인님의 냄새가 평소보다 좋을까. 너무 이상해. 주인님의 살 냄새가 포근하고 달콤해. 주인님이 너무 궁금해. 주인님은 왜 가슴이 봉긋할까.' 하지만 어머니의 반강제적인 권유 탓에 준비가 되지 않았던 리원은 그를 보내야 했다. 언젠가는 리원이 돌아와 주리라 생각했다. 버려졌다는 사실이 와닿을 때쯤, 털이 없어지고, 이상하게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초코요정
레드립
4.4(355)
돈 많은 남자의 애인이 된 모친. 그리고 그 돈 많은 남자의 잘나디잘난 아들, 도이환. 윤서안은 모친, 정현에게 딸린 짐 덩이였다. “아버지도 참.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를 하시지.” 서안이 듣고 있는 걸 알면서 도이환이 산뜻하게 웃으며 지껄였다. 그에게 윤씨 모녀는 부친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였다. 이환은 서안의 모친, 정현의 부정을 알아차리지만 윤씨 모녀를 내쫓는 대신 비밀을 지킨다. “가족 놀이. 어울려줄게.” 그 대가가 무엇이든, 서안은
이해비
누보로망
총 3권완결
4.7(9)
“저기, 나랑 같이 잘래요?” 그 말에 천천히 뜬 남자의 시선이 이연의 얼굴에 내려앉았다. 붉은 홍조가 띤 이연의 얼굴에는 결연한 빛마저 비쳤다. 남자는 이연에게 짙은 시선을 고정한 채, 잔을 비웠다. 이유 모를 뜨거운 시선에 이연은 발끝까지 저릿해졌다. 이대로 있다가는 기껏 했던 결심이 무색하게, 그대로 뒷걸음질 쳐버릴 것만 같았다. 이연은 한 줌밖에 남지 않은 용기를 그러모아 다시 제안했다. “그쪽이 내 취향이에요. 그러니 같이 자요.” 큭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지운
모던
3.7(6)
일만 하면 완벽주의자에 워커홀릭 기질도 있어서 회사 내에서 왕따 상사 2위인 란. 이래저래 팀원들 간의 관계 개선에 노력도 기울여 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 깊어질 대로 깊어진 오해에 그대로 쿨하고 무서운 상사 이미지를 연기해 오던 란은 신입사원 오민을 만나게 된다.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같은 부서가 아니어도 한 번씩 기웃거리게 만드는 외모에 란 역시 혹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안 좋은 이미지로 굳어져 버린 란은 오민을 멀리서나 지켜본다. 오민
소장 1,900원
조앤
3.7(3)
[거부할 수 없는 지독한 욕망, 오해와 증오가 뒤섞인 두 남녀의 치명적인 로맨스!] “착각하지 마! 넌 스스로 자신을 버린 거야!” 클럽 앨리스의 주인 강태하. 여종업원 면접에서 금소정이라는 여자를 처음 본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그녀는 가장 밑바닥이라 할 수 있는 술집 여종업원이 되려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자신을 경멸하고 있었다. 보육원에서 자란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어야 했던 피와 땀이 한꺼번에 무시당했
소장 3,500원
세리스
블레슈(Blesshuu)
2.5(2)
*이 작품은 3P(쓰리썸), 노골적인 언어 표현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순한 눈길이 그의 얼굴을 연신 더듬었다. 그의 애정을 갈구하다 못해 미쳐 버린 여자의 시선이었다. 조금만 더 다정하게 대해 주면 바보 같은 민아희는 넘어올 것이다. 세혁은 옳게 짐작하고는 민아희의 손에 뺨을 슬쩍 갖다 대었다. 저 헤픈 마음 하나 돌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싶었지마는, 어쩌겠는가. 아희는 그만큼 예뻤다. 울면 더 예쁘지
소장 1,800원
힐더월드
IBND
총 4권완결
4.8(6)
※본 소설은 판타지 요소를 일부 가미한 현대 로맨스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맞네. 윤재경." 차갑게 뒤틀린 표정과 목소리. "그러니까 왜 내 눈앞에 나타나. 다신 나타나지 말았어야지." *** 8년 전, 친구 대타로 나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고양이 닮았어요, 그쪽.” “아하하… 날카롭게 생겼다는 소리죠, 그거.” 재경이 씁쓸하게 대꾸했다.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종종 듣는 소리였다. 어릴 때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