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000원
파란새
동아
3.4(18)
선우준은 인생 최대의 난제를 맞이한 기분이었다. 첫째로 십년지기 소꿉친구인 서수현을 좋아한다는 것이 문제였고. “서수현이랑은 뭐 없어?” “……없어.” 둘째로는 잘생긴 전학생, 신태일이 자꾸 수상쩍게 군다는 것이었다. “……그냥 마음에 드는 애들이 없었어.” “그 애들 중에서?” “그 애들 중에서는.” 마지막은……. “신태일이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뭐라고?” “둘이 잘해 봐. 내가 밀어줄게.” 평온했던 선우준의 학교생활이 이상한 감정으로
소장 3,900원전권 소장 8,400원
양복선
다옴북스
4.4(5)
풋풋하고 가슴 찡한 청춘 로맨스! 봄 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한민지, 그녀는 학창 시절 우리 모두의 첫 사랑이었다. 민지와 6명의 베프들! 의리로 뭉친 친구들은 남몰래 민지를 마음 속에 품고만 있었다. 섣부른 고백으로 우정이 깨지는 게 두려웠기에... "나랑 사귀자!" 하지만 어느 날, 동인은 감춰왔던 마음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그 날 이후 그들의 우정이 깨져 버리는데.... 『바람 때문에, 빛 때문에, 그녀 때문에 시간이 멈췄다. 때마침 불던
소장 1,300원
하네로드
화연
3.0(5)
언제부터인가 특정 인물을 살인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세영. 그녀는 혜선의 도움으로 악몽이 전생과 연관 있음을 알게 되고 하나 뿐인 선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악몽을 끝내려면 매일 밤 살해하는 남성과 가까워져야만 했는데! 과연 세영은 살인의 압박과 죄책감을 이겨내고 그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세영의 불안과 섬뜩함을 생생하게 이끌어내는 기묘한 전개 담담하게 묘사되어 더욱 소름 돋는 연출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로맨스 스릴러 입니다.
소장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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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한의 옆집으로 이사온 예연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꾸준히 무언가를 받아가기 시작한다. 생뚱맞게 시작 된 두 사람의 인연은 남들 다 하는 평범함을 거부한다. 뭐가 되었든 기어코 무언가를 받아내고야 마는 예연과 귀찮아 하면서도 매번 어울려주는 미한의 캐미가 코믹한 작품입니다.
메이미아
도서출판 윤송
3.7(7)
나는 서랍 속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꺼내었다. 일기장 안에는 그녀가 나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빼곡했다. 우리는 왜 서로 이야기하지 못했을까. “표현하지 못한 사랑은 결국 후회로 남는다.” 항상 네 곁에서 널 지켜 준다고 다짐했었는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줄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영원히 함께할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나와 사랑을 나누자고 말하고 싶었다. 나의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너의 모든 것을 갖고 싶다 말하고 싶었다. 항
소장 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