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담
에클라
총 147화완결
5.0(2,323)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제물이나 받아 처먹던 북해 용왕이 형제의 손에 방살당했다. 설상가상, 의뢰를 받고 대신 제물로 끌려간 친구 달기의 소식도 도통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비현은 달기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몰래 용궁에 들어간다. “누, 누구십니까? 혹시, 강림도령?” “너야말로 뉜데 이곳을 쥐새끼처럼 빨빨거려.” 한데 이렇게 바로 들킬 줄은 몰랐다. “소리 내어 읽어.” “보물, 조금만 빌려 갑니다. 석 달 뒤에, 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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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
잉크어스
총 100화완결
5.0(1,740)
어른들의 사정으로 죽게 된 비운의 NPC. 최종 보스에게 살해당하는 안테이아 캐릭터에 빙의했다. 살아남기 위해 전생에 알던 정보를 팔아 돈을 모았다. 이제 적당한 펫을 하나 골라 운명으로부터 튀려고 했는데……. 펫을 구하러 간 자리에 왜 최종 보스가 있는 것인가. * 등 뒤의 거대한 황금빛 날개는 여전히 그를 신의 사자처럼 보이게 하였으나, 나는 이미 그가 그저 영악한 짐승이라는 걸 깨달은 후였다. “아델, 앉아!” 이 영특한 짐승은 주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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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화완결
4.9(37)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이미로
엘로그
총 167화완결
5.0(2,433)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본 도서 내에는 일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엄호를 하겠어." 밀수꾼이자 용병인 라이한은 어마어마한 빚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런 의뢰는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게 주어진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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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6화완결
5.0(62)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본 도서 내에는 일부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엄호를 하겠어." 밀수꾼이자 용병인 라이한은 어마어마한 빚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런 의뢰는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게 주어진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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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온
CL프로덕션
총 140화완결
5.0(1,708)
7년차 프로 사용인, 소넷 포사. 7년차 프로 사용인 해고러, 소넷 포사. 부인에 미친 주인 놈 때문에 당일 해고 당한 것도 서러운데, ‘내 집이…….’ 돌아가니 안락한 스윗홈(월세)마저 밀렸다. 웬 공작의 ‘부인한테 잘 보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연애에 그만 좀 휘말리고 싶다! 인생에 이런 일이 왜 이렇게 잦은지 하늘에다 따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이 세상은 로맨스 소설 속입니다.” 네? “저랑 함께 이 지긋지긋한 로맨스를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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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로즈엔
총 138화완결
5.0(3,448)
눈을 떴을 땐 밀실이었다. “뭔가 기억하는 게 있습니까?” “…아니요. 아무것도 기억 안 나요. 그쪽은요?” “전혀 안 납니다.” 벽에 적힌 흐릿한 30. 귓가를 울리는 이명. “제일 먼저 깨어나신 거예요?” “그런 것 같습니다. 누군가 자는 척하는 게 아니라면.” 옆에 있던 남자가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떼어 내며 나직이 대답했다. 그러곤 무어라 말하려는 듯하다가 입을 다물고 빤히 쳐다봤다. 딸깍거리는 라이터 소리가 갑자기 멎었다. “왜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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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5)
박머슴
텐북
총 102화완결
5.0(1,743)
철벽의 사제, 페인. 몇 주 전부터 알 수 없는 쾌락의 열기가 그를 덮쳤다. “사제님. 정신 차리세요!” 아침 기도 도중 몸이 달아오르는 것은 물론, 고해성사를 받다가도 음욕이 끓어올랐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몸이 된 거지.’ 황급히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몸을 숨기던 중, 우연히 방에 들어온 시녀 하나를 범하고 말았다. 이 죄악을 어쩌면 좋을까. 가슴이 찢기고, 성결했던 지난날들은 오물로 뒤덮였다. 가장 끔찍한 건 평생 속죄하며 살아가도 모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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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정
폴링인북스
총 184화완결
4.9(2,823)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키잡물, 신분차이, 오만남, 엉뚱녀, 능력녀, 여주중심, 첫사랑, 계약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냉정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직진녀, 순정녀, 성장물, 고수위 * 여자 주인공: 아델린 애기 셀레스트(23세) ‘그래. 이 인간이 내가 곱게 나가는 꼴을 볼 인물이 아니긴 하지.’ - 밀색 머리칼에 올리브 녹색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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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향기
총 182화완결
4.9(2,755)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정신없이 올라온 수도, 에델. 새어머니의 믿기지 않는 변화, 이미 한참 전에 끝나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 더군다나 불시에 휘말리게 된 총기 사고는 아를렌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간다. “사내의 코트가 탐이 나는 게 아니라면, 돌려주시겠습니까?” 그런 와중에 건네진 따듯한 온기. 아를렌은 우아한 손에 담긴 상냥함을 붙잡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정녕 구원이 맞는지 알 수는 없었다. *** “아를렌.” 느릿하지만 나직한 음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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