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돌이
블랙엔
총 531화완결
4.8(4,550)
안녕. 혹시 내가 당신의 첫 요정이에요? *** 나는 아주 깊은 지하에서, 외로운 아이를 만났다. 그 애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꽃의 요정으로 태어났다. “약속할게. 난 너와 함께 이곳에서 나갈 거야!” 너는 땅속에 갇힌 씨앗이구나. 꽃의 요정의 이름을 걸고 내가 반드시 너를 피워 줄게. “네. 같이 노력해요. 우리 같이 나가요. …서로를 여기서 데리고 나가요.” 귀여운 소년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선 요정님이 해야 할 일이 많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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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5월
조은세상
3.4(10)
동생 친구인 경헌을 짝사랑해온 수지. 잘생긴 얼굴, 좋은 머리, 넘치는 재력, 20대 초반의 나이에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라는 스펙까지. 그녀의 짝사랑 상대 경헌은 겉으로는 모자랄 것이 하나도 없는 남자다.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취업 전선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수지에게 그는 어느새 너무 머나먼 존재가 되어버리는데…….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왜요? 내가 좋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사방팔방 다 얘기하고 다녔으면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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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아름
루시노블
3.9(19)
평생 충성을 바쳐 온 왕국으로부터 버림받은 기사, 아이린. 볼모가 되어 제국에 간 그녀의 앞에 황태자 카엘이 나타난다. “당신의 남자가 되고 싶어요. 결혼을 전제로 당신과 만나고 싶어.” 다짜고짜 첫눈에 반했다며 들이대는 그의 모습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아이린의 마음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키스하고 싶어. 해도 돼?” “명령인가요?” “아니.” “그럼 부탁?” “아니.” “그럼…….” “내 마음, 당신 마음. 그냥 그거.” 과연
소장 4,950원
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14)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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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itation
세레니티
총 12권완결
5.0(2)
제국이 낳은 천재.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마녀. 까칠한 얼음꽃. 모두 카일라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였다. 늘 수많은 이들의 동경과 질투의 대상이었던 그녀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추위에 약하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자, 손.” 카일라가 추위에 떨 때마다 언제나 그는 손을 내밀어주었다. “저리 치워. 네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정말?” “…미안, 거짓말이야. 잡아줘.” 그 손을 맞잡는 순간, 돌이킬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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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레브
총 9권완결
4.7(9)
동부 귀족들이 전부 모이는 데뷔탕트 날에 내가 세기의 미인이라는 정신 나간 기사가 나버렸다. <‘안젤리어 휘나트’를 주목하라! 눈부신 은발에 세기의 매력을 가진 안젤리어 휘나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사교계에 첫발을….> “아아아아아악!!” 이게 뭐야?! 눈부신 은발? 세기의 매력? 누구? 나?! * * * 잘나도 너무 잘난 공작가 5남 제논 이스테어, 별명이 미친개인 백작가 손자 타이칼 헤멜,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변방 남작가 4녀인 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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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아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4(8)
모두가 말렸지만,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했다.소중한 동기들과 누구보다 사랑했던 검조차 버리고 떠났다. 당신이 나를 돌아보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옆자리는 오로지 내 것이었으니 그것으로 행복했다.당신과 그 빌어먹을 백작저에 헌신할 수 있었다.그러나 당신이 죽은 전 부인과 똑 닮은 여인을 내 앞에 데려왔을 때, 당신의 입으로 말했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나는 떠났다.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당신을 위해 버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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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정
뮤즈앤북스
총 7권완결
4.3(12)
종교의 규율마저 어지러운 시대에 태어난 주릴. 그는 온갖 천대와 핍박 속에 마녀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요정이 바꿔치기한 아이로 몰린 채. 그렇게 사람들의 멸시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15살의 어느 날, 주릴은 마을 주민들의 손에 의해 마녀사냥에 처해진다. 산더미처럼 쌓인 장작더미 위에서 내려다본 사람들의 행태는 참으로 무지하고 잔인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도록. 기회를 주마.” “당신들이 다 비참하게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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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베네
CL프로덕션
3.8(22)
#개그물 #로코 #역하렘 #좀비물 #차원이동물 #책빙의 #천재여주 #힘센여주 #햇살변태여주 내가 살던 곳을 버리고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설 속 세상은 미인만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마음껏 새로운 세상을 즐기려고 했는데……. "꾸르륵!" 미인뿐만 아니라 좀비도 같이 있었다. 죽은 여자의 몸에 빙의하여 살아나자마자, 좀비한테 물려버렸다. 그런데 좀비가 되니 음식은 먹을 수 없고 사람한테 음식의 향과 맛이 난다? 사람들은 나를 실험체로 쓰려고
소장 15,680원
로윤
다옴북스
총 2권완결
0
#현대물 #하이틴 #학원물 #삼각관계 #친구>연인 #천재남 #츤데레남 #순정남 #직진녀 #연상녀 너와 나를 지탱해 준 것은 어느 소설 속의 한 문장이었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널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음악에는 언제나 진심이었던 상도는 잠시 음악과 떨어져 진찬고로 전학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하라와 남궁, 솔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는 이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고, 독일로 떠난 이수 또한 상도를 그리워하지만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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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소다
에클라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