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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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68)
흠난 짝사랑을 매듭짓던 날. “내가 유 대리랑 밥을 왜 먹습니까. 그 시간에 보지 한 번 더 먹지.” “밥 대신 좆이나 한 번 더 먹고 가요. 그편이 우리답게 마무리 짓는 거니까.” 끝을 이해한 남자에게선 실낱같은 정분조차 읽을 수 없었다. 돌아온 건 화마처럼 몰아붙이는 섹스. 그리고 동그란 사후피임약. 덤덤하게 헤어졌다고 생각했으나, 어느 날 돌아보니 상흔이 남아 있었다. -서은 서은이가 더는 오지 않겠다고 에둘러 말한 그 날. 잘 가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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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총 2권완결
4.5(76)
【구도언】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2학년. 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믿고 있는 때 늦은 반항아.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세상을 만났다. “수학과 유은오, 남학생 아니었어요?” 【유은우】 한국대학교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수학과 2학년. 따뜻하고 씩씩한 강화도의 손녀.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우주를 만났다. “피아노과 구도연, 여학생 아니었어요?” 우리는 삽질을 통해 만났고, 깊어졌으며, 성숙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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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2권완결
4.2(55)
서윤교의 스무살 인생은 팍팍하다 못해 지리멸렬했다. 벚꽃잎이 살랑거리던 어느 봄날, 절친한 친구의 오빠가 예고도 없이 불쑥 그녀의 삶에 난입하기 전까지는. * “뭘 피곤하게 자꾸 곱씹어. 너, 나한테 꼴린 거라고.” 시도 때도 없이 선을 넘어오던 그가 그녀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해버렸다. “그럼 오빠는요?” “난 너한테 미쳐 있는 거고.” 이건 엄밀히 반한 걸까? 아니면 낯선 상황에 대한 부작용일까. 머릿속이 와글와글, 분주하고 시끄러운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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