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핸
에클라
총 10권완결
4.6(189)
내키지 않는 동창회에 갔을 뿐이었다. 거기서 내가 쓰던, 그것도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받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단 말이야. 내가 앞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고? 단순히 질 나쁜 장난인 줄 알았는데… “당신은 오래전 죽었다던 마법사 라크시스 옌?” “시아 켈튼, 당신 정체가 뭡니까.” 광룡의 부활로 멸망을 맞이하기 직전인 70년 전 마도 시대라니. 게다가 내 손에 마도 시대와 라크시스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결국 일기장이 시키는 대로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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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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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로즈엔
총 5권완결
4.6(549)
지상 세계가 멸망한 먼 미래, 지하 13지구. 덫을 확인하러 ‘밖’에 나간 남편이 죽었다. 아델은 신문 속 부고를 읽고 또 읽었다. 데미안이 ‘그것들’에게 먹혔단다. 뒤늦게 수습하러 간 전문 대원들이 찾은 건 뜯겨 나간 왼팔 하나뿐. “나는 절대로 안 떠나. 네가 먼저 날 버리지 않는 한.” 하지만 데미안이 죽었을 리 없다. 그건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다. 그는 절대로 그녀를 떠나지 않는다. 그의 죽음을 부정하는 아델이 발견한 실낱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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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8화완결
4.7(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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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ac
달빛출판사
3.9(18)
미숙했던 시절에 사랑했던 사람을 속절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현지우. 옛 상처를 추스르고 새 사랑을 시작하려는 그녀 앞에, 과거에 헤어졌던 여자, 오연아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최악의 형태로. 풀어내려 해도 자꾸만 실타래처럼 꼬이는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지독히 긴 터널을 빠져나온 현지우의 눈에 보인 광경은 과연……?
소장 3,200원
오르다
하늘꽃
총 3권완결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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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
다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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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호에선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어!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혜성과 단비는 같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사귀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노쇠화된 태양으로 인해 지구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살기 위해선 우주의 인공섬인 ‘스핑크스호’로 가야한다. 한정된 상위 3%의 브레인만이 갈 수 있다는 스핑크스호. 하지만 여기엔 커다란 계략이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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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탕
디아망
4.3(228)
시간술사 페이카. 그녀는 자신을 배신하고 지하 조직을 택한 연인을 막기 위해 회귀했다. “내가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꼭 말해 주면 좋겠어요. 난 페이카를 위해서 뭐라도 해 주고 싶으니까.” 변함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그의 배려와 미래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달콤한 가정이 자꾸만 마음을 뒤흔들지만, 차갑고 냉정했던 말이 머릿속에 남아 페이카의 다짐을 바로 잡았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죠?’ 아름답고 능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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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세이렌
4.0(2)
“응!” 뜨거운 혀끝이 그녀의 안을 침범했다. 꿈틀대며 움직이는 살덩이가 부드럽게 아래를 풀어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야릇하고 뜨거운 감각을 무어라 설명하면 좋을까. 숫제 양손으로 그의 머리칼을 헤집으며 채연이 고개를 뒤로 젖혔다. “이제 좀 풀렸나?” “흑, 으응!” “조금만 더.” 끈끈하게 젖어오기 시작한 아래를 꼼꼼하게 핥아대던 건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채연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의 남성이 꼿꼿하게 곤두서버렸다. 아랫배에 맺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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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젤리빈
#현대물 #오해 #오래된연인 #스릴러/미스터리 #평범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녀 #도도녀 #우월녀 냄새 민감하게 태어난 주연에게 세상은 온갖 악취로 가득 하기만 하다. 아침 아파트 복도에서 만난 담배 피우는 남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노인. 그들 모두 주연에게는 견딜 수 없는 구역질을 가져올 뿐이다. 주연이 유일하게 체취를 견딜 수 있는 존재는 남자 친구인 현준. 매일 그와 만나서 그의 손에서 나는 체취를 맡는 것이 그녀에게는 삶의 위로이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