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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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8(4)
미각을 잃었다. 천재 셰프로 명성을 날리던 안이재가 모든 걸 잃는 순간이었다. ’근데 왜 저 여자가 주는 음식엔 맛이 느껴지지?’ “제가 이곳에 머무는 조건으로 월 500 지불하겠습니다.” 소하늘은 눈이 돌아 갈 것 같았다. 하지만 계약서를 챙기는 몸짓은 기민했다. “일단 계약서 작성 먼저 해요.” 그렇게 천재 셰프 안이재와 소하늘의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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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총 2권완결
4.3(2,233)
<페르세포네를 위하여 외전 출간> 12/2 외전. -민테Minthe-가 출간되었습니다. 비틀린 밤의 여신이여, 문밖으로 나를 인도하여— 기슭 끝의 죽음에 이르게 하소서. “데메테르가 어찌나 감쪽같이 숨기어두었던지……. 찾는 데 애를 먹였구나.” 처음으로, ‘남자’가 말했다. “페르세포네.” 눈앞이 보이지 않는 채 사로잡힌 두려움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이유로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그는 지하 세계의 군주, 하데스였다.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670원(10%)
6,300원총 3권완결
4.5(135)
새나에게는 지우지 못할 과거가 있고, 그 과거가 선사해 준 직관이 있었으며, 그 직관을 통해 세상을 달리 바라보는 눈이 있었다. “눈치 빠르게 굴어야 덜 맞고, 안 굶으니까.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 치다 보니 배우게 된 거예요.” “지금까지 그 남다른 눈치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내 눈으로 몇 번이나 지켜봐 왔다. 그래서 말인데, 네가 나 좀 도와줘야겠다.” 생존 본능에 가까운 새나의 육감은 연쇄 살인범을 쫓는 유상진 형사에게 큰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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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3권완결
3.9(827)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던 하윤, 어느 날 눈을 뜨자 이세계의 성녀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옆에 있는 아름다운 백금발의 남자, 엘시 에스트라다. 그는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 엘시는 하윤의 몸을 가지는 대신 그녀가 성녀 행세를 할 수 있게 도왔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윤은 지난 3년간의 기억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 당황한다.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엘시는 상처받은 얼굴로 그녀를 추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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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