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
하늘꽃
총 3권완결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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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약
디어노블
총 4권완결
4.3(3)
붉은 달이 뜬 날, 전생의 기억이 열렸다. [나의 종이여. 무엇을 바라느냐.] “시간을 돌려주세요. 배신의 검을 쳐든 이에게 복수를 해야겠습니다.” 죽음으로 열린 두 번째 삶. 완전하지 않은 전생의 기억 속. 의초는 눈부시게 찬란한 금관을 눈앞에 둔 대관식에서 누군가에게 배신당한다. “금관에 손대지 마세요, 궁주(宮主). 궁주께선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요.” “의초 궁주의 유일무이한 벗이 이리 죽어 버렸네요.” “네가 네 손으로 그자를 선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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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별
라떼북
3.0(2)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27살의 향수매장 직원 한채원.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27살의 ONE그룹 후계자 박성진. 같은 나이, 다른 의미로 평범함과 거리를 가진 그들은 단 하나의 공통점, 사랑으로 같은 미래를 걸으려 했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게 아니었다. 지독하리만큼 차갑고 살벌한 게 그들의 현실이었다. 이미 예상했던 결말에 채원은 그의 손을 놓으려 했고, 이미 예상했던 결말에 성진은 그녀의 손을 잡으려 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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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실
뮤즈앤북스
총 6권완결
4.8(38)
어린 시절 강보에 싸여 관비로 팔려 간 기구한 운명의 여인 순비. 타고난 미색으로 사람들의 시기와 관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제가 모시던 아씨의 유혹마저 받게 된다. 이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겨버린 순비와 아씨. “오늘 밤이야. 꼭 나와야 한다?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아씨… 이러지 마셔요.” 아씨의 혼례 전날 야반도주를 하자는 아씨의 꼬임에 순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것이 부끄러운 과거를 덮으려는 아씨가 세운 계략이라는 걸 뒤늦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빗잘
블라썸
3.9(143)
#육아물 #로맨스릴러 #흑표범수인 아빠 #딸바보 아빠 #여주편애 세 오빠 #늑대수인 오빠 #대마법사 오빠 #암살자 오빠 #도망치고 싶은 여주 #놔주지 않는 집착남들 #제일 악역 같은 남주 #들키면 죽는다 소설 <꿈도 희망도 없어>의 엑스트라로 환생했다. 어느 날, 괴한이 나를 납치한 후 협박했다. 딸을 잃고 미쳐 버린 바우너 공작의 막내딸 ‘릴리에타’를 사칭하라고! “제가 바로 아버지가 10년이나 찾아 헤매던 딸, 릴리에타예요.” “너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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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베리
페퍼민트
총 11권완결
4.1(256)
한국인 이은서. 막 수험생활을 끝내고 대학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던 어느 날 눈을 뜨니 낯선 세계였다. 점점 이세계에 적응해 나가는 은서. 평화롭고 강대한 아르탄 왕국의 1왕녀 브리엔으로 지내다가 묘한 기시감에 휩싸인다. 그러다가 이곳이 ‘아르타니카’라는 허구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다. 여주인공이 다 해 먹는 세계에서, 엑스트라로 안전하게 살아남는 방법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0원
금시애
텐북
총 2권완결
3.9(14)
한적한 공터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 피해자의 목에는 삭흔이 선명했다. 계획적인 타살이 분명했다. 그리고 남겨진 문자 하나. < next You. @ ▶◀ > 범인의 예고장. 연쇄 살인이 이어질 것이라는 범인의 자신만만한 메시지였다. *** “서준후, 마침 잘 왔다. 네가 할 일이 생겼어.” “우리 이제 연쇄 살인도 맡기로 했어요?” “그건 아니고… 이번에 예고장을 받은 사람이 대단한 인물이야. 천은재라고… 알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미
나인
3.9(929)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기의 법률 사무소에 최상위 클래스 변호사 설진하가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설진하…? 그 개새끼…?” 지난 몇 주간, 사무실에서 그의 얘기가 나올 때마다 모든 이들이 뒤에 붙였던 살벌한 수식어가 이화의 입 밖으로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이건 간이 얼마나 큰 거야? 나 알아요?” 진하는 웃었다. 호기심은 죽이고, 시류에 편승해야 무탈하다는 만만 무사 안전주의 법률 사무원 송이화를 드디어 찾았다. “무슨 이런 인연이
소장 3,800원
린혜
포르테
4.3(482)
고립된 섬, 수상쩍은 토속신앙의 중심에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뱀신이라고 불리는 자. 시린 겨울날, 꽁꽁 언 계곡물에 들어가 맨몸으로 기도하는 자. 현혹의 형태로 다가오는 시련을 무릅쓰고 용이 되려는 자. 그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난다. 그와 비슷하게 종교에 몸담은 이를 가족으로 둔 자. 그러나 신을 믿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악착같이 살아남으려는 자. 용이 되는 길을 학대라고 칭하며 처음으로 손을 뻗은 자. “이게 사람처럼 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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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랑 외 1명
다울북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연이은
4.0(19)
불의의 폭발 사고로 양친을 잃은 도연은 아버지의 친구인 진수의 집에 살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진수의 아들 지환은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그녀를 못 살게 굴지만, 서로를 잡아먹을 듯 설전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어느새 도연은 지환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어설픈 첫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주위에 수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도연은 다시 한 번 제 인생을 뒤흔들 화마와 마주치게 되는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