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벌써 주변에서만 몇 번째인지. 끔찍한 살해 수법에 비해 단서를 남기지 않는 범인 때문에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가는데……. 사교계 일등 신랑감, 그러나 수사에 미쳐 버린 소공작, 라이오넬 유스디치아가 범인의 신상을 특정했다. “성별은 여성, 추정 연령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신분은 상류층. 앞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 또한 동일범의 소행으로 이번 살인 사건을 특정 범인의 연쇄 살인으로 규정합니다.” 그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