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페가수스
총 3권완결
4.6(304)
[울프독 시리즈] "사법연수원부터 독보적이었던 존재. 사람들이 가장 고개를 끄덕이는 별명은 ‘츤데레의 탈을 쓴 싸가지’.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남자에게 최근 거슬리는 존재가 생겼다. 끔찍한 과거 때문에 악질이 된 형사. 예쁘장한 얼굴과 시린 표정은 공주도 아니고 ‘여왕님’. 쓰레기는 무슨 짓을 해서든 수거해야 한다는 믿는 정재아.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납득할 답을 내려주는 검사에게 그녀도 답을 바라게 된다. “따뜻한 게 뭔지, 알려 줄래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장소영
R
총 4권완결
4.3(323)
“아읏.” 낮은 신음소리가 입술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그의 어깨에 손을 대고 그의 머리카락에 깊숙이 손가락을 찔러 넣고 헤집었다. 허리가 뒤틀렸다. 사납게 휘몰아치는 열망에 몸이 불타올랐다. 그러다가 갑자기 멈췄다. 아니, 느려졌다. 치솟는 열정에 넋을 잃은 짐승처럼 사납게 굴던 그가 갑자기 느릿해졌다. 아플 정도로 돌기를 가지고 놀던 그가 갑자기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당혹스러웠다. 그런데 그 찌릿한 쾌감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 느리
소장 300원전권 소장 8,370원(10%)9,300원
백설은
다설
총 2권완결
3.8(321)
※본 작품에는 일부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스티무어 홀로 향한 샬럿 헤겔. 그곳에서 그녀는 켄싱턴 백작의 동생이라는 남자, 리하르트 켄싱턴을 만난다. 소름 끼치도록 잘생긴 외모에 정중한 태도. 그러면서도 어느 순간 차갑게 돌변하는 그에게서 본능적인 위험을 느끼고 샬럿은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뱀에 휘감긴 먹잇감처럼 점점 더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손보경
로맨스토리
3.9(153)
〈강추!〉[종이책3쇄증판]혼자 남겨진 집 안은 유난히 스산하다. 침대에 누워 몸을 뒤척이던 한세는 저 밑으로 끌려 내려간 시트자락을 위로 당겨 올렸다. 춥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시리도록 추운 것 같다. 이런 날엔 사람의 온기가 그립다. 나를 지그시 바라보던 그 눈빛과하얀 살결에서 풍기던 그 향기와 내 등을 그러안던 뜨거운 온기가 그립다. 나는 오늘, 그녀가 그립다. “민재희…….” 그녀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나는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이렇
소장 3,000원
서정윤
스칼렛
4.1(493)
<강추!>[종이책2쇄증판]“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인가요?” 자신 없는 독백 같은 물음에 젖은 머리카락을 닦아내던 정욱이 손길을 멈췄다. 마주한 까만 눈동자가 생각보다 가까웠다. 마음만 먹으면 안을 수 있는 거리.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나세연. 당신 탐나는 여자야.” “그럼 탐내요.” “…….” “……탐해 줘요.” 끈적이는 요구에 정욱이 긴 한숨을 쉬며…. -------------------------------------------
소장 3,500원
정지원
가하
4.3(146)
깊은 상처로 남은 첫사랑, 그리고 14년이 흘렀다……. 출생의 아픔을 지닌 나림과 뒷골목에서 벗어나려는 준영. 스물, 열아홉 나이에 그들은 그렇게 만났고 사랑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준영이 실종되고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는. 14년 후의 어느 날, 복수의 마녀가 된 나림 앞에 낯익은 얼굴로 나타난 남자의 정체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