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69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피아프
조은세상
5.0(3)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대학생 인아는 남친과의 첫날밤을 위해 그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눈보라와 사고가 겹치면서 숨겨졌던 남친의 밑바닥 인성을 보게 되고, 별장에서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향기를 풍기는 남친의 삼촌 수호를 만나게 된다. 인아를 나몰라라 하던 남친은 고열로 대낮부터 잠이 들었다. 울적한 시간을 보내던 중, 수호가 입을 연다. “취미로 추리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한 남자의 복수 이야기죠.” 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소장 2,300원
피오렌티
나인
3.8(62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석현은 여전히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소녀가 여자가 되고, 여자로서 오랫동안 눈에 담아 왔던 감정은 기어이 심장 깊숙이까지 가라앉아 움직이지 않았다.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될 남자를 향한 불순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 하지만 그뿐, 어쩔 생각 따위 추호도 없었다. 내가 어떻게 감히. 그는 다혜의 약혼자인데. 그는 그녀
린혜
시계토끼
3.6(34)
왕국의 숲 너머에는 괴물이 산다. 사람들을 해치는 괴물 토벌을 위해 성기사를 이끌고 숲으로 간 성녀, 이오. 하나 제대로 싸워 보기도 전에 괴물의 습격으로 간신히 목숨만을 건지는데……. “궁금했거든. 멋대로 나를 데려와 내버려 두고 약속 따위 내팽개친, 신의 안배라 불리는 여자가. 그동안 대체 어떻게 지냈을지 말이야.” 제멋대로 이오를 향한 애증을 키워 온 남자, 기사단장 칼리고. 괴물의 습격으로 단둘이 남은 상황 속에서 이오를 향한 칼리고의
소장 2,6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3.7(100)
웨딩 플래너 최유희. 남들의 결혼을 도와주는 직업의 말로는 솔로인 것일까.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저렇게 갈등하고 싸우느니 차라리 솔로가 낫다 싶기도 하다. 그렇게 위안하며 오늘도 예약한 커플을 맞이한 유희는 예약 목록에서 낯익은 이름을 발견한다. “강시언?” 예비 신랑이 바로 십년지기 고등학교 동창 강시언이다. 지난달 정기 모임에서도 들은 적 없는 그의 결혼 소식을 이렇게 알게 되다니…….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게다가 한 달 뒤? “너 사고
소장 2,200원
윤샛별
젤리빈
3.0(4)
#현대물 #오래된연인 #라이벌/애증 #재회물 #오해 #질투/소유욕 #살인사건 #잔잔물 #미스터리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능욕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애절녀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해슬. 비록 그 사건은 자살로 처리되었지만, 해슬은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죽은 동급생의 쌍둥이 형제인 단선재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고등학교 시절 일진이었던 단선재는 일부러인 듯 해슬을 지목해서 괴롭히던 아이이기도 하기
소장 1,000원
앰버진
페퍼민트
4.5(60)
출입 금지령이 내려진 국경지대의 숲. 고립된 라비아를 구해준 의문의 남자 펠. *** “후우, 너….” “제발, 펠….” 애원하는 목소리가 애처롭다. 외떨어진 맹수의 새끼처럼 경계를 늦추지 않던 여자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제발? 제발 더 만지게 해달라고?” “하아, 몰라. 나는, 난….” “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흐윽.” 라비아의 작은 얼굴이 그의 목 언저리를 문지른다. 탄탄한 근육질의 목선을 따라 불거진 혈관에서 툭, 툭 강한
호두알
루비레드
총 2권완결
4.3(52)
‘네 생에 저승사자를 딱 다섯 번 만나겠구나. 마지막 저승사자는 널 데리러 온 것일 테고…… 나머지 넷은.’ 남자만 만나 보려고 하면 저승사자도 함께 등장. 아니나 다를까 그 남자들에게 전부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이번 생에서는 글렀구나 생각하던 그때. 할로윈 데이, 처녀 귀신 분장을 한 채 잘생긴 저승사자를 만났다. “웃긴 게, 내 나이가 스물아홉인데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 해 봤어요. 키스? 첫 키스하려고 했을 때 남자가 쓰러졌어요.” “
소장 500원전권 소장 2,900원
기하령
늘솔 북스
3.8(4)
* 본 도서는 2017 년 05월 타사에서 출간한 도서 <블라인드-기억>을 윤문한 개정판이며, 내용은 동일합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주의 : 내용에 자보드립, 강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십시오. 21년 전 끔찍한 사건으로 말을 못 하고 흰색, 검은색, 회색만 볼 수 있는 전색맹이 된 혜인.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외로움에 지쳐 네 번째 자살을 시도한 그녀를 한 남자가 구해준다. 색깔을 볼 수 없는 혜인의 눈에 그 남
다인 김민경
도서출판 청어람
4.2(109)
죽산현의 사또, 유강훈은 불타 버린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미인도를 습득한다. 그날부터 그에게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아니, 왜 내 방에서 수음을…….” “그야, 나리랑 하고 싶으니까요.” 붙어도 너무 음란한 귀신이 붙어버렸다. 19금엔 면역력이 전혀 없는 선비 중의 선비인 강훈과 사나흘에 한 번씩, 사내의 양기를 섭취해야 하는 미인도 속의 여인 하영. 기상천외한 그녀의 유혹 앞에 강훈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보 직
소장 2,500원
18K
라떼북
3.7(36)
"제가 사겠습니다. 당신 회사도. 당신 몸도. 전부." 친척의 사문서 위조로 위험에 빠진 영주에게 이현이 해왔던 제안. 그 이유는 단순했다.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그리고 영주가 과거의 '그녀'를 닮아서. 과거의 그 시점에서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갇혀 사는 이현. 그러나 영주와 함께하는 동안 멈춰버린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하고 영주는 이현의 과거를 보게 된다. 《친애하는 나의 짐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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