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프
조은세상
5.0(3)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대학생 인아는 남친과의 첫날밤을 위해 그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눈보라와 사고가 겹치면서 숨겨졌던 남친의 밑바닥 인성을 보게 되고, 별장에서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향기를 풍기는 남친의 삼촌 수호를 만나게 된다. 인아를 나몰라라 하던 남친은 고열로 대낮부터 잠이 들었다. 울적한 시간을 보내던 중, 수호가 입을 연다. “취미로 추리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한 남자의 복수 이야기죠.” 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소장 2,300원
이아현
피플앤스토리
4.3(87)
차갑고 습기 가득한 공기가 내려앉은 11월의 어느 밤. 두 사람은 길 위에서 만났다. 이나라는 아직 어렸고, 풋풋했으며 찬란한 미래를 가져야만 했다. 그에 비해 남자는 언제든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나 사랑해주면 안 돼요?” “어린애랑 놀아.” 눈길이 가는 그녀를 떠나보냈던 그 날을 떠올리며, 그는 평생 찾아본 적 없는 신을 찾았다. 그 여자에게 무사히 갈 수 있기를. 나의 숨이 끊어지더라도 이별을 말하던 그 여자를 단
소장 3,000원
금스푼
젤리빈
0
#현대물 #미스터리 #친구>연인 #결혼/동거 #소꿉친구 #오해 #질투/소유욕 #사건물 #이야기중심 #다정남 #단정남 #평범남 #순정남 #뇌섹남 #순정녀 #나쁜여자 #직진녀 최홍연, 김선우, 송수진, 정신유.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며, 서로 사귀는 관계로 맺어진 친구들이다. 홍연과 선우, 수진과 신유는 학교 공식적인 커플이면서 홍연과 수진, 선우와 신유는 서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선우와 수진이 탄 차량이
소장 1,000원
허지애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오해 #인외존재 #초능력 #미스터리 #이야기중심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계략남 #직진녀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뇌섹녀 #능력녀 제나는 중학교 2학년생. 또래 모든 여학생들은 3학년 남자 선배 이매지에 대한 관심으로 들끓는다. 잘생긴 외모 덕에 학교 안 어디를 가던 줄줄이 달라붙어 관심을 끌기 바쁜 여학생들로 소란스럽다. 매지는 그런 관심을 적당히 즐기며 여학생들의 속을 애끓게 한다. 그러나 제나는 매지 선배의 잘
#현대물 #미스터리/범죄 #친구>연인 #재회물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잔잔물 #이야기중심 #순정남 #평범남 #상처남 #후회남 #계략녀 #나쁜여자 #팜므파탈 #직진녀 #유혹녀 #우월녀 세현과 준태는 어린 시절부터 늘 둘이 붙어 지내다시피 하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주건우가 합세하며 절친으로 지낸다. 이후 세현은 형사가 됐고, 준태는 기자가 됐고, 건우는 평범한 회사 직원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건우가 살인을 저지르고 입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장모란
라비바토
4.4(186)
“제 안에는 세 명의 남자가 있어요.” 다중인격 증후군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은 서영. 무의식 안으로 들어가 인격들과 정면으로 마주쳐 소멸시키는 치료를 결심한다. 의사가 당부한 규칙은 세 가지. 첫째, 최대한 그들의 행동을 거스르지 말 것. 둘째, 다른 인격과 있었던 일을 또 다른 인격에게 발설하지 말 것. 셋째, 각 인격과 만날 때마다 상황이 다채롭게 변화할 수 있음을 상기할 것. 그런데 첫 번째 인격인 해림, 그 햇살 같은 스무 살 청년이 말
소장 2,200원
진가이
핑크문
3.6(5)
“너도 많이 아팠겠다.” 하예의 여린 손가락이 정혁의 흉터를 더듬었다. 손끝이 자아내는 간질거리는 촉감에 정혁의 온 신경이 곤두섰다. 따듯한 손길이 몸에 닿은 건 처음이었다. 다소 색다른 온기에 정혁이 움찔거렸다. 하예가 고개를 들어 정혁을 올려다보았다. 정혁의 시선도 아래로 떨어져 하예의 얼굴로 향했다. 크고 맑은 눈과 하얀 피부, 사과 빛 입술이 그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 순간 생전 느껴본 적 없는, 달콤한 기운에 휘감기고 말았다. 하예와
소장 2,000원
송사리
3.5(2)
#현대물 #미스터리 #친구>연인 #오해/착각 #소유욕/질투 #시리어스물 #직진녀 #쾌활발랄녀 #상처녀 #도도녀 #다정남 #순진남 #대형견남 넓은 정원을 가진 낡은 주택을 개조해서 가죽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민주.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와인 모임에 참석한다. 그리고 모임에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남자, 타민을 만난다. 그리고 민주는, 가장 주목 받는 의사이자 타민을 좋아하는 제인과 일종의 경쟁 관계를 가지게 된다.
앰버진
페퍼민트
4.5(60)
출입 금지령이 내려진 국경지대의 숲. 고립된 라비아를 구해준 의문의 남자 펠. *** “후우, 너….” “제발, 펠….” 애원하는 목소리가 애처롭다. 외떨어진 맹수의 새끼처럼 경계를 늦추지 않던 여자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제발? 제발 더 만지게 해달라고?” “하아, 몰라. 나는, 난….” “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흐윽.” 라비아의 작은 얼굴이 그의 목 언저리를 문지른다. 탄탄한 근육질의 목선을 따라 불거진 혈관에서 툭, 툭 강한
우주세
타오름그믐
2.5(2)
1. 원치 않는 첫사랑을 시작했다. 근데 첫사랑 상대가 살인을 한 것 같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이미 커져버린 마음을 지울 수는 없다. 깊은 애정과 두려움을 느낀다. 더 다가가도 괜찮을까. 혹시 나에게도 독 묻은 이를 드러내진 않을까. 2. 첫사랑 상대에게 고백도 전에 차이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정은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엄마에게서도 첫사랑에게서도 벗어날 수 없다. 씻을 수 없는 굴레가 되어 자신을 뒤따라다니는 존재들에게 깊은 애정과
모나
#로맨틱판타지 #서양풍 #궁정물 #역하렘 #바람둥이 #결혼/동거 #오해 #추리/수수께끼 #잔잔물 #힐링물 #도도녀 #능력녀 #뇌섹녀 #우월녀 #직진녀 #직진남 #귀염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온몸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가상 현실 게임을 시작한 주인공. 랜덤으로 캐릭터가 선택되는 게임 속에서 그녀는 황제가 되어 깨어난다. 그리고 그녀는 독살 시도에서 방금 살아남은 상태이다. 그리고 게임의 알림창은 그녀에게, 독살을 시도한 범인을 찾으라는 퀘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