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대 목표물을 그냥 내버려두질 않아요. 일이건 여자건. 그리고 지금 당신이 내 목표물이 되었어요!” 강력계 형사, 이치로. 1년 전, 사악한 살인범에게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잔혹하게 잃어버렸다. 그리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여자, 치즈코. 이치로는 그와 치즈코, 범인, 과연 이 셋에 얽힌 고리를 풀 수 있을까?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그에게 나타난 또 다른 운명. 이 작고 소중한 연인을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