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인
로망띠끄
3.5(12)
나락의 끝에서 손을 잡아 준 한 남자, 하지만 그녀는 그를 볼 수가 없었다. 그저 그가 주는 새빨간 격정에 사로잡혀 그가 원하는 쾌락만 짙은 숨결로 뱉어낼 뿐. 호기심으로 시작해 본 이상한 게임에서 만난 한 여자, 하지만 그는 그녀의 눈을 어둠 속에 가뒀다. 그녀와의 성적인 쾌락 외에는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녀의 마음이 궁금해서 그녀를 시험하기로 한다. 동등한 관계에서 시작된 만남은 의외로 서로를 밀착된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그게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