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정류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6(21)
사랑받고 싶은 여자 신주원. “왜 나를 선택했어요?”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순식간에 녹아들었던 감정은 빠르게 굳어졌다. 하지만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아슬아슬하다. 감정에 서툰 남자 한정우. “때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조건도 아주 잘 맞았죠. 설명이 되겠습니까?”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필요에 의한 관계를 핑계로 방치된 감정이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결혼. 가랑비처럼 젖어 드는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 차가운 얼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천설희
R
3.7(34)
[강추!]나는 허리를 뒤틀며 신음을 냈다. 그가 무서우면서도, 내 몸은 점점 더 달아올랐다. 난생처음으로 느끼는 짜릿한 쾌감이 파도처럼 나를 뒤흔들었다. 그는 그런 나를 내려다보며 달뜬 숨을 내쉬었다. ---------------------------------------- 남편은 다정한 신사일까, 잔혹한 악마일까. 20살 나이에 거래에 가까운 중매로 결혼하게 된 동아. 너무나 다정하고 잘생긴 남편, 하지만 그에겐 감춰진 비밀이 있다. 집안에
소장 2,500원
명우
가하
0
‘사랑한다고…… 동이는 민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렴.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늘 내 귀에 말해줘. 잊지 않도록. 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겹게 세상에 태어난 최동이. 한편 강민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찾아간 산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동이를 발견한 후 그녀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이 아이 같은 동이가 자신을 사랑한다며 결혼을 하자는 게 아닌가! 게다가 세진 그룹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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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우체통
시크릿e북
“동이는 민에게…… 사랑을 줘요.” 그의 입술에 닿은 동이의 입술이 사랑을 속삭이자 가슴이 묘하게 떨려왔다. 그는 동이의 허리를 타고 올라가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어 봤다. 단단하게 부풀어 그를 기다리는 가슴이 부드러운 실크 감촉에 섞여, 한 손 가득 들어왔다. “빨리 사랑을 줘요. 자꾸 만지니까 동이 이상해……요. 동이 가슴 만지지 말고, 아기씨만 주면 안 돼요?” 한겨울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과 같은 충격이 가해지면서 민의 온몸이 일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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