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라다
레드립
총 2권완결
4.2(301)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가스라이팅, 폭력 행위 등 비도덕적인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씨발년이랑 씹질하는 건 가오가 죽는 일인데.” 그는 매번 보란 듯이 혼잣말을 내뱉었다. 정경래는 나와의 관계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애지중지 소중하게 여겼던 첫사랑이 닳고 닳은 창녀의 핏줄이란 사실에 치를 떨어댔다. 훼손당한 첫사랑. 더러운 핏줄. 그런 나에게 발정하는 자신의 모습까지. 모든 원인의 화살이 나에게로 꽂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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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파인컬렉션
2.9(11)
나라가 망했다. 사랑하는 여동생의 왕세녀 즉위식 날, 믿었던 노예의 손에 의해서. 노예는 사실 왕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온 제국의 대공이었고, 오직 나만이 그의 칼 아래 살아남아 얼굴을 보아서는 안 되는 남편과 강제로 혼인식을 올렸다. [도망가게 해줄까?] 어릴 때부터 내 주위를 맴돌던 악마가 유혹하듯 속삭였다. 나는 무시했다. 내가 도망간다면, 한때 왕국의 백성들이었던 망국의 유민들을 제국이 가만 두지 않을 테니까. 그러자 악마는 이번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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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9(19)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사막을 헤매던 페니. 그녀는 살려주는 대신 본인의 노예가 되라고 말하는 은발의 남자, 아론에게 거둬지고, 이후 용병으로 거듭난 페니는 황태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내 아이를 낳아.” “흐읏. 아! 응! 레녹스…! 그렇…게 할…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녀에게 집착하며 기묘한 감정을 일으키는 황태자, 레녹스. “아, 안…! 하앙! 또, 또 가…! 흐윽.” “…내가 말했지? 언젠가 널 나락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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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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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
레드베릴
3.7(16)
“당신이 가르쳐 주었어요. 시들지 않는 꽃은 없다고.” 몰락한 남작가의 외동딸 릴리스. 저주를 예언 삼아 태어난 릴리는 황제에게 순결을 바치는 대가로 부친의 작위를 약속받는다. 그러나 첫날밤 황제의 살인을 목도한 뒤 겁에 질려 탈주하고, 이에 황제는 개들을 풀어 사냥에 나서는데…. ‘길들여 보면 어떨까.’ 붙잡혀 반항하는 릴리를 두고 황제는 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저 오만한 눈이 제게 애원하고, 색욕적인 입술이 그의 이름을 청하며, 창백한 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서도나
폴링인북스
총 3권완결
4.2(36)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조직/암흑가, #복수,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후회남, #무심녀, #능력녀, #후회녀, #냉정녀, #우월녀, #도망녀, #소유욕/독점욕/질투, #구속, #피폐물, #삼각관계, #반전, #고수위 * 여자 주인공: 라이 –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2.8(12)
“내가 다 삼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깝게.” “…그런 말… 없었어!”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억울하고 억울했다. 지한은 수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눈썹을 찡그렸다. “과장님. 마음 약해지게 울지 마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수연은 악마 같은 그를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내가 뭘….’ * “……너, 바라는 게 뭐야?” 수연은 침을 꿀꺽 삼키며 지한을 올려다보았다. 지한의 손가락이 티
소장 3,800원
그일도
필연매니지먼트
총 8권완결
4.4(598)
[사고가 났다. 스포츠카가 버스의 앞머리를 받았다.] 우연한 사고 이후 세상이 6년 전 내가 노트에 썼던 ‘아포칼립스 레이드물’ 소설로 바뀌었다. 바뀐 세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작가인 나와, 우연히 내 소설을 읽었던 동창, 이재현뿐이었다. 그로부터 3년, 분명 히로인이 없는 소설이어야 하는데. 사랑을 알 리 없는 주인공 ‘김세한’의 애인이 되어버렸다. *** “난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그러다 못해 다 씹어 삼키고 싶은데. 넌 아니지?”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1,000원
별해인
레브
4.0(171)
호영은 종종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와 드넓은 수수밭에서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자각몽을 꾼다. 그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일상을 이어 가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학창 시절에 큰 도움을 받았던 태서를 구해 주고,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그의 옆을 지킨다. 어느 날 태서는 호영에게 자기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우의 마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호영은 단우와 의도적으로 가까워지지만, 장난처럼 시작했던 관계는 조금씩 더 뜨거워지고, 태서와도 알
소장 3,000원
솔땀
로즈엔
총 121화완결
4.2(3,265)
※본 도서의 경우,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 관계, 적나라한 단어, 욕설, 3P 등의 요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타당하는 여자가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멍들어도 아름다운 여자는 취향인 것 같은데.” “…….” “나랑 해요.” “…….” “씹질하자고.” 뒷골목 건달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단어가 무려 황족의 입에서 나오다니. 엘리시아는 귀하게 큰 귀족 가의 레이디였다. 물론 결혼하고 8년 동안 갖은 학대를 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800원
님도르신
와이엠북스
3.9(738)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점(근친, 수간, 윤간 등)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게 아버지의 딸입니까? 우는 게 귀엽네요.” 다섯 살,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운명. 황제의 사생아 키레네는 아레오스의 것이 된다. 평생을 황태자궁의 한켠을 장식하는 인형으로 자랐다. 아마 가능하기만 했다면 숨 쉬는 것조차 그의 명령을 받아야 했으리라. “누가 그러지? 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