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tac
달빛출판사
3.9(18)
미숙했던 시절에 사랑했던 사람을 속절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현지우. 옛 상처를 추스르고 새 사랑을 시작하려는 그녀 앞에, 과거에 헤어졌던 여자, 오연아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최악의 형태로. 풀어내려 해도 자꾸만 실타래처럼 꼬이는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지독히 긴 터널을 빠져나온 현지우의 눈에 보인 광경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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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리
원스
3.3(3)
“미안해… 은경 씨…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는데….”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그래서 과장님의 뺨을 때렸다. “정신 차려요. 이런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아닌데!” 과장님은 고개를 푹 숙이고 안경을 벗었다. 나는 순간 이러다 오늘 양쪽 뺨 다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말이었다. “한… 번만 더 때려 줄래요…?” 뭐야…. 이런 거 진짜 있어? 난 꽤 개방적이지만 여러 가지로 명명된 용어들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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