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르신
트윈어스
3.9(85)
여은은 원래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지만, 승원의 강요에 사랑 없는 결혼을 했다. 그렇게 최악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그녀는 재윤을 다시 만나게 된다. 결혼이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이 이어질수록 여은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 마음은 오히려 여은과 승원을 가깝게 만들어 주는데…….
소장 3,000원
필레
라비바토
총 3권완결
4.8(5)
※본 작품은 유사근친,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사근친 #강압 #고수위 #피폐물 #남편과 의붓오라비 슐러 왕국 유일한 왕자와 결혼하게 될 예닐라 클라이튼. 그러나 가십지에선 그녀를 이리도 불렀다. “동생의 성장을 봐 주는 것이 오라비의 도리 아니겠어?” “제발… 그, 만…!” 의붓오라비의 침대를 데우는 ‘더러운 입양아’라고. 나라마저 휘두른다는 대가문 클라이튼과 허수아비 왕가의 화합. 하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헤르미오네
레드립
3.9(22)
“혹시 알고 있니. 윤이 너하고 나. 우리는 본래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어야 할 사이였단 거. 지수가 맹랑하게 눈매를 누그러뜨리며 말했다. 성윤은 그런 지수를 사랑했다. 아주 어릴 적, 아버지가 임금을 배반하기로 마음먹기 전부터. 그 소녀의 이름이 무엇인지, 몇 살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 채 그저 부모의 말이라면 순종해야 했던 소년은 그때부터 지수를 사랑했다.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게 제 업보인 사람처럼, 열렬하고 관성적으로. 살랑.
소장 1,300원
포포친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3(3,275)
다리를 벌려 주세요, 어머니. 넓게, 더 넓게요. 태어난 적 없었던 그 습한 길에 제 검붉은 뿔로 기어들어 갈 겁니다. 제 뿔이 빠져나오면 어머니를 욕망한 뱀 머리가 미끄러져 묵은 독니로 순결한 자궁을 갉작대겠지요. 아, 사랑하는 어머니. 그대에게 목말라 죽어 가는 형제를 보우하사 다리 사이 단물로 축여 주십시오. 배덕한 부부의 연을 맺고 만리향 짙은 목소리로 속삭여 주십시오. 순애(殉愛)하는 지아비들이여. 네 팔과 네 다리에 입 맞춰 주십시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5,700원
마라맛슈가
로튼로즈
4.2(44)
죄를 저지른 후 여신의 사제로 새 삶을 시작한 이네스. 귀족 시절의 모든 걸 잊고 조용히 잊히길 희망했다. 그렇지만 어느 날 밤. 고해성사 방에서, 옛 약혼자의 남동생 피에르와 재회하게 된다. “속세를, 떠난, 여사제 주제에.” “흐, 으읏! 아! 아!” “시발, 좆은 왜 이렇게 맛있게 먹어. 어?” 성전(聖戰)에서 전쟁 영웅으로 돌아온 피에르. 그는 이네스의 ‘죄’를 빌미로 그녀를 범한다. “죄를 지었으니, 사제님.” “하윽…….” “제대로
소장 1,100원
엘라스미스
조은세상
2.4(5)
차민호. 앙숙이 되어버린 집안 사정으로 인해 홀로 바라만 보고 있지만, 그는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나, 신유정은 그와 함께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 생각했다. 그가 약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말이다. * “잘 가.” 나는 그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아참, 이거.” 그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투명한 포장지로 쌓여진 초콜릿 몇 개였다. 그는 내 손을 갑자기 덥석 잡더니 초콜릿을 꼭 쥐어 주
소장 3,300원
준희
시계토끼
4.2(90)
어머니의 재혼으로 평민에서 공작이 된 셀. 린델 가의 공작과 그의 아들 에릭은 셀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 셀은 따뜻한 어머니와 부유한 의붓아버지 사이에서 행복하게 자랐다. 그녀의 어머니가 죽기 전까지는. 셀의 어머니만을 지독하게 사랑했던 공작은, 그녀가 죽고 난 후 셀을 사람 취급도 않는다.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무지렁이로 살아야 하는 년이 제 어미를 잘 만나 지금껏 호사를 누렸으면. 적어도 가문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불편한관계
에이블
2.6(20)
끔찍한 현실과 가난에 시달리던 수아. 트럭에 치여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최악의 악녀, 엘리엔이 되어 있었다.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도는 두 남자. “꼭, 하는 짓이 개 같네. 키스해 봐.” “……더, 해도 돼?” 엘리엔에게 버림받았음에도 그녀를 사랑하는 전 약혼자, 루크리안. “하읏……!” “……예뻐.” 그의 절친이자 엘리엔의 새로운 약혼자, 에릭. ‘그러면 왜! 왜? 왜! 내게, 내게 싫다고 하는 거야.’ ‘그냥, 역겨워서. 그냥,
소장 5,250원
와이엠북스
3.8(163)
베레누스와의 정략결혼으로 왕세자비가 된 그레이스. 모난 곳 없는 남편과 무난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거라 믿었다. 그런데 남편의 동생 카예탄이 이상하다. “마음에 안 듭니다. 형수님.” 짐승같이 서늘한 눈빛과 무례한 말투. 무던하고 착하다는 그가 어째서 이러는지 알 수 없었다. 카예탄에게 무참하게 희롱당하기 전까지는. “다리, 더 벌려. 씨발… 너무 조이지 말고. 쌀 것 같으니까.” “안 돼, 안… 돼, 제발. 힉…!” 음란하고, 난잡하고, 용서
소장 2,000원
코르카
로즈엔
4.2(1,950)
그저 사랑받기만을 원했던 공작가의 영애 나디아 잉그램. 집안의 강요로 안하무인에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에드윈 R. 엘란츠 후작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생활을 어떻게든 받아들이려던 중, 그녀는 옛 연인이자 에드윈의 기사인 아실 쿠르쉬드와 재회하게 되는데…. 조용하길 바랐던 결혼 생활은 두 남자 사이에서 위태해져 간다. *** “다른 놈과 뒹굴고 온 건 아니겠지? 정액 냄새가 나는데.” “…그, 그럴 리가 없잖아요!” 드레스 안으로 아실의 정
소장 6,00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