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서
로아
총 2권완결
1.7(3)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지만 불운한 한 여자가 있었다. 그때 연예인을 하지 않겠냐며 다가온 한 남자. “대신, 조건이 있어요. 내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는 걸 원치 않아요.” 존재를 숨겨야만 하는 여자. 결국 남자의 도움을 받고 연예계의 길에 들어섰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생겼다. ‘저 애가..., 나랑 같은 드라마를 찍는다고?’ 주인공으로 확정된 드라마 리딩 현장에서 한 남자를 조우했다. 그토록 벗어나려 발버둥 치게 만들던 그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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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나
이쪽소녀
4.0(6)
누군가를 죽이고 싶도록 증오하고 동시에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 밤마다 창문에서 남들의 사생활을 망원경으로 엿보는 게 유일한 취미인 스무살 백조 광장공포증 그녀. 어느 날 밤, 저 멀리 22층 빌딩 맨꼭대기 방에, 어렴풋한 붉은 등을 켜놓은 청초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괴이한 모습으로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걸 발견한다. “그건 오해야. 앗하.... 하지 마.” “그래? 그런데 넌, 넌, 왜 이곳에 와서 벌거벗겨진 채로 이 침대 위에 이렇게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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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500원
진소예
윤송스피넬
총 66화완결
4.5(936)
제가 아버지께 팔아넘기려 했던 여자에게, 가눌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꿈에선 묶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자국을 내도 좋고 함부로 대해도 돼요.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미친놈한텐 미친놈이 답이라고. 내가 아는 미친놈 중에… 그쪽보다 더한 놈은 없어서.” 붉은빛이 스민 재현의 눈동자가 가늘게 접힌 눈꺼풀 사이로 숨어든다. “묶어도 좋아요. 얼마든지.” 내리 깔려있던 그녀의 긴 속눈썹이 들린다. 젖어버린 눈동자가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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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스
3.9(824)
-이 이야기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는 무관합니다. 어디까지나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창조된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눈물 젖은 얼굴에 머리카락이 엉겨 붙었다. 조우 씨가 나를 돌려세웠다.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 뒤에서 잡아 단정하게 정리했다. “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발기하지 않아요.” 머리 묶듯 머리카락을 한 손에 잡아 위로 올렸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민성혜 씨를 처음 본 순간 발기해 버렸습니다.” 머리카락이 들리고 드러난 목덜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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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 외 4명
텐북
4.1(82)
<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
소장 3,200원
김노운
동아
4.0(253)
#현대물 #연예인 #오해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무심녀 #철벽녀 #피폐물 12년째 친구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자식이 연애하잔다. 서찬형, 우리나라 최고의 톱스타. 잇따른 드라마 히트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민주연, 나랑 결혼해. 그리고 결혼하기 전에 연애하자.” “나 아니라도 너 끼고 살 사람 많아. 왜 이래 징그럽게.” “아닌데. 너밖에 없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총 75화완결
4.0(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7,000원
신해수
3.9(143)
그래, 마지막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하는 제가 가진 가장 예쁜 원피스를 입고, 코랄 빛 립스틱으로 입술선을 채워 넣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생기 있게 보이려나. 스무 살, 그때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떠오를까. 뭔가 결심한 듯 이를 악문 서하가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걸음을 터벅터벅 욕실 쪽으로 옮겼다. 욕조를 가득 채운 따뜻한 물이 그녀를 유혹하듯 손짓했다. 그녀가 천천히 욕조 안으로 들어서자, 찰랑거리던 물결이 파도를 일으키며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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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총 59화완결
4.2(150)
#현대물 #연예인 #첫사랑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절륜남 #후회남 #연하남 #동정남 #능력녀 #상처녀 “진짜 나랑 잠이라도 자겠다는 거야?” 오랜 친구의 동생이자 소속사 대표 배우인 기연하. 연하는 자꾸 오래전부터 다운의 삶을 망치기로 작정했던 사람처럼 군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게.” 눈꺼풀에 걸린 다정이 다 읽힐 만큼 따뜻한 얼굴을 하고서는 나쁜 말들을 지껄였다.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누나한테만…… 특별히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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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늘솔 북스
3.8(208)
나는 그녀의 개다. 나는 나조차도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었다. "내가 너무 사랑해. 내가 많이 사랑해. 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줄게. 더 키워나갈게.” 천만 명을 내게 데려와 봐. 아니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내게 데려와 봐. 그들이 아무리 널 좋아한다 한 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한 끝도 못 미쳐. 애초에 난, 널 위해 인간이길 포기했잖아? ** “사랑해.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야. 영원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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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K
CL프로덕션
3.2(5)
순수함 속에 간직한 도발적 매력으로 언제나 남자들의 은밀한 욕망의 타깃이 되곤 하는 여배우 ‘윤하경’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면서 그녀의 숨겨왔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서서히 집착으로 빠져드는 ‘박 형사’ 하경의 비밀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미스터리한 ‘여의사’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 유일한 남자 ‘정우’ 과연 그 여배우의 비밀은 무엇일까? 인간의 내면 깊숙이 박혀 있는 그 무언가의 실체가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