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두두
레이크
총 3권완결
4.2(54)
한때는 제국의 푸른 장미로 불렸지만, 계모와 전남편의 모략으로 인해 온갖 추문에 휩싸인 로젤린 블루벨. 급변하는 상황과 수없는 오해를 견뎌 내는 것만으로도 지쳐 버린 그녀에게 다가온 황자, 에이든은 그녀에게 구원인지 아닌지 모를 손길을 내밀었다. “혼담을 깨기 위한 추문이 필요해. 목적을 이루고 나면 사례는 충분히 하지.” “절 화살받이로 두시려는 거군요.” “말하자면.” 그리고 고귀한 만큼 오만한 황자는 로젤린의 상처를 헤집는 것에도 거리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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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워드 외 2명
로튼로즈
4.1(42)
<형수의 웨딩드레스> 세이프워드 #상처녀, #순진녀, #스팽킹, #조교, #가학, #능욕, #수치, #하드코어, #L있음 “네가 이러고도 형의 신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흐릿해진 시야로 그의 상기된 얼굴을 보며 나는 완전한 절망을 느꼈다. 그의 말대로 나는 이제 그의 여자였다. 그 말고는 아무도 나를 이렇게 다뤄줄 남자는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언제나 꿈꾸던 이상형. “대답해. 네가 누구 건지.” “도, 도련...님.” 나는 그의 눈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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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과
체온
4.3(243)
*본 도서는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현숙하기로 소문난 공작 부인이 불의의 사고로 의식 불명이 된 지도 어언 9년. 후계의 압박에 시달리던 카르시안 공작은 비밀리에 대리모를 찾고, 형수를 많이 따랐던 동생 몬드리안은 그 계획을 알고 크게 절망한다. “형수님을 두고 대리모라니! 말도 안 돼, 형!” “가문을 위해서야. 이사벨라도 분명 이해할 거다. 그녀는 충분히 자애로운 여자야.” 그렇게 대리모로 발탁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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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nun
시계토끼
총 132화완결
4.9(31)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족에게 재능을 착취당하며 살아가는 대리 화가 메이시. 네임의 저주 탓에 다리를 절고 손이 굳어 가고 있었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네임의 주인과 접촉하는 것뿐. “벗어.” “예?” “벗으라고. 귀도 먹은 건가?” 겨우 만나게 된 네임 상대, 에렌. 그는 외진 오두막에서 눈을 가린 채 네임 치료에 임하길 원하며 달갑지 않은 태도를 숨기지 않는데…….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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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8화완결
4.9(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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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기
텐북
4.3(166)
아빠가 죽었다. 내가 정식으로 스무 살이 된, 그러니까 내 생일에. 혼돈으로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헤이즐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4년 후, 남자는 경호원이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다. “침대에서 냄새난다.” “네?” “좋은 냄새 나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고 뭐랄까…….” 아무도 침범하지 못했던 공간을 멋대로 들쑤시는 남자. 밀어 내고 거부해 봐도 그는 계속해서 제 존재를 각인시켰다.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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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화완결
5.0(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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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98
퍼플클립
총 2권완결
3.6(7)
인간 외 종족과 신성력으로 불리는 초능력이 존재하는, 과거 서양의 모습을 한 낯선 세계. 김유리는 꿈속으로만 보던 또 다른 세계 속 유리나가 되었다.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빙의와는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빙의는 빙의. 김유리는 유리나로 더 오래 머물고 싶어 발버둥 치던 중, 신의 재림이라고도 불리는 제프리 공작의 신성력이라면 김유리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제프리 역시 유리나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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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른
이지콘텐츠
4.6(82)
숨 쉬는 방법조차 잊어버릴 듯 순식간에 망가진 삶이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 동생의 냉대. 억울하게 뒤집어쓴 누명까지. 하지만 벗어날 길은 요원했다. “그냥 좀 상황이 안타깝기도 해서. 내가 도와줄까요?” 그런 나의 앞에 그가 나타났다. 청량한 여름의 숲 같으면서도 질척한 늪 또한 떠오르게 하는 이상한 남자. 나를 살릴 단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목 끝까지 차오른 갈급한 숨을 채워 줄. “내가 어떤 새끼든 괜찮다고 한 건 너야, 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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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호
멜로즈
총 9권완결
4.4(65)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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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갓
디어노블
4.2(195)
스물둘 강솔진의 삶은 아주 퍽퍽하고 힘겨웠다. 산더미 같은 빚은 솔진을 낭떠러지까지 떠밀었다. 그래서 솔진은 제 앞에 내밀어진 양부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제 목을 맬 올가미인지, 정말 저를 구원할 동아줄인지 분간할 여력도 없이. “아가씨.” 그리고 그 줄 끝에서, 솔진은 석제하를 만난다. “어쨌든 개새끼가 주제넘게 충고 한마디 드리자면… 사내새끼를 너무 믿지 마세요.” 세상이 저를 위해 준비한 가장 큰 불행. “그러면 전무님은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