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진
필
총 6권완결
4.4(154)
“너는 날 사랑해야 하잖아, 그게 운명이잖아……! 그런데 어째서…….” 아벨린과 카제르는 신이 정해 준 운명의 연인이었다. 그러므로 아벨린은 카제르를 사랑했다. 그리고 카제르 역시 아벨린을 사랑해야 했는데……. “설마, 그 여자를 사랑하기라도 해?” “그렇다면?” “……뭐?” 그는 운명을 거스르며 다른 여자를 사랑해 버렸다. 클로네, 그 여자의 가녀린 목을 부러트릴 수만 있다면……. 그러나 아벨린은 그녀에게 손가락 하나 댈 수 없었다. “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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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림(김춘자)
스너그
총 3권완결
1.0(1)
1권 #임신했는데_섹스 #자궁까지_푹푹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가져버린 예은은 임신한 후 집안에 들어앉아 버렸다. 탄탄대로였던 커리어를 잃은 그녀는 남편과의 관계마저 좋지 않아서 개선해보려고 전전긍긍하는데…. 2권 #아이_앞에서_좆물로_마킹 #영원히_내것 서윤이를 낳았다. 이름과 다르게 남자아이였지만, 자신의 아이에게까지 질투심을 내보이는 남편에 예은은 당황한다. 심지어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 앞에서 섹스를 해버리는 상황까지 오는데…. 외전 #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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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브루
로망띠끄
총 2권완결
2.0(2)
“전하가 저를 잘못 거두신 탓에 죽는 겁니다.” 황녀의 다섯 기사들 중에서 제일 믿고 사랑했던 루베르. 그는 다른 기사들, 나아가 그녀에게까지 칼을 꽂았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후 그녀는 회귀했다. “전하, 악몽을 꾸셨습니까?” 황녀의 기사들은 서로 각기 다른 목적으로 들어왔다. 어떤 이는 주군에 대한 충성, 다른 이는 명예욕, 또… 어떤 이는, 암살. 그래도 결국 마지막은 끝까지 나의 기사들로 남았다. 단, 한 사람만 제외하면. 이번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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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세
도서출판 태랑
총 5권완결
3.0(2)
참혹한 전장에서 의식을 잃은 시엔을 구한 것은 어린 시절 추억을 나눈 남자였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운 남자, 키야와의 재회를 반기며 시엔은 몸이 회복되는 동안 그에게 신세를 지기로 했다. 그가 적국의 총사령관이자 인간의 적일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하고. * * * “내게서 벗어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관둬, 시엔.” 뿌옇게 흐려진 의식 사이로 절대로 잊을 수 없을 아름다운 음성이 귓가에 강렬하게 파고들어 왔다. 거칠어진 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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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새턴
총 7권완결
4.5(143)
살고 싶었다. 살기 위해 나라까지 바쳤다. 그러나 젖은 눈시울 속에 비친 남편의 모습은 초연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대의 조국은 앞으로 제국의 식민지로서 무한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오. 잘 가시오, 아르시노에.” 죽어가는 망막이 비추는 건 그의 웃는 얼굴이었다. 또다시 모든 것을 잃은 루시는 이번에야말로 그에게 반격하리라 결심하고서 네 번째 삶의 막을 올린다. 세 번의 죽음이 가져다준 진리는 단순했다. 첫째, 가련한 궁중의 꽃이 아닌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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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조조
에피루스
총 15권완결
4.4(112)
엑스트라 인생 10년차. 여주가 구해 줬어야 할 어린 흑막을 발견했다. 이런 악역 및 엑스트라 빙의 소설에서는 여주건 남주건 흑막이건 일단 도와주는 것이 정석. 원작도 다 알고 있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사망 플래그를 피해 흑막을 꼬셔 볼까. 그런데 원작에서 여주가 얘한테 뭐라고 했더라. ‘난 있는 그대로의 공작님이 좋은걸요.’ 그걸 들은 이놈은 한밤중에 피 칠갑한 채로 찾아와서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며. 나도 너 사랑해, 너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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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뮤즈앤북스
4.8(10)
땅, 하늘, 물, 불, 생명의 다섯 가지 마력과 다섯 민족이 공존하는 세계.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아름답고 부강한 나라, 청림국. “안녕, 나는 노을이라고 해! 맑은 노을. 그냥 노을이라고 부르면 돼.” “만나서 반가워, 노을아.” 청림국이 이웃 나라 금야국의 이민자를 받아들이던 날, 금빛 눈의 소녀가 노을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유스티아. 황금빛 날개로 하늘을 누비는 신비스러운 이민족 소녀에게 노을은 묘한 호감을 느끼고, 두 아이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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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은
에이블
4.0(27)
*본 작품의 외전 2는 전생편으로, 일러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북방(北方)의 현무가 수호하는 나라, 현옹국(玄擁國). 갈당 마을에 살던 이 선(善)은 착호갑사였던 아버지가 호환(虎患)을 당한 것을 계기로 혼자가 되고, 제 가족의 원수인 흑호(黑虎)를 죽이기 위해 열두 살에 총을 잡고 그 호랑이의 행적을 찾아 헤맨다. 그렇게 16년. 복수를 위해 매년 현옹산에 올랐던 선은 가을 호랑이 사냥에 참가해 또다시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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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니
비포선셋
3.6(14)
모시던 상사와의, 해서는 안 되는 관계. 알고 있음에도 끊을 수 없었다. 하필이면 차갑고, 냉정한 그를 사랑해 버렸으니. 그렇지만 결국 그를 떠나기로 결정한 날. “강 비서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아.” 허무하리만치 쉬운 끝이었다. 주원은 그렇게 그에게서 떠났다. 그러나 몇 달 뒤. 다신 만나지 못하리라 여긴 그가,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 애, 내 애야?” 무서울 정도의 집착으로, 결국 사랑 없는 결혼을 하기까지. 그것은 과연 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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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2화완결
4.6(7,263)
소장 100원전권 소장 44,900원
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4.6(1,640)
어느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 니콜은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자신을 끌고 와 강제로 아내 삼고 가둔 남편을. 그녀의 모든 것인 가족들을 모두 불행에 빠뜨린 남편을. 하지만 그때는 몰랐다. 그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될 줄은. ******************************************* 첫 번째 삶, 당신은 내게 증오를 가르쳐주었다. 두 번째 삶, 당신은 내게 애달픈 짝사랑을 가르쳐주었다. 첫 번째 삶, 나는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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