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1(17)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 도현에게서 도망친 유희. 그 도망은 6년 만에 꼬리가 잡혀 버렸다. “넌 나를 자기 자식을 방치하고 버린, 천륜을 저버린 애비로 만들었어.” “그런 게 아니에요. 선배…….” “사랑받으며 풍족하게 살아야 할 내 아이를 고생시킨 죗값, 똑똑히 받아야 할 거야.” “…….” “두 번 다시는 아이 볼 생각 하지 마.” 그를 처참하게 버리고 아이까지 숨겼던 괘씸한 여자. 하지만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눈물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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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로망띠끄
2.4(10)
“저기… 제가 지금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요.” “연락처만 주시면 안 될까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여기.”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든 남자가 막 서은의 손에 명함을 쥐어주려 했다. “지호 배고픈가 봐. 빨리 모.유. 먹여야 할 것 같은데.” “앗, 제가 실례했습니다.” 모유란 말에 당황한 남자가 주려던 명함을 주머니에 넣고 급히 사라졌다. 눈으로 사라지는 남자의 뒷모습을 쫓던 우현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봤다. 앳된 얼굴에 청초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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