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현
새턴
총 4권완결
4.0(28)
“너도 양심이 있으면 적어도 하나는 내놓아야지.”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전남편과의 재회. “당신의 몸을 다시 갖고 싶어.” 그것은 이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충분했다. 철저하게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제 두 발로 하준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자꾸 그렇게 자격도 없는 놈을 애 아빠라고 그 자리에 앉혀놓으면.” 그리고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남자의 앞에서, “진짜 은우 아빠가 보기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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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캐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3(590)
“너, 나랑 결혼할래?” 강태준이 원하는 건 평범한 아내가 아니었다. 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실수의 뒤처리를 해줄 여자. 그걸 알면서도 희수는 거부할 수 없었다. 사랑받는 아내가 되진 못하더라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당신이, 태준 씨가, 내가 은우 엄마라고…….” “그만해. 나도 후회하고 있으니까.” 그조차 쉽지 않았다. 남의 아이. 우습게 봤던 그 말이 발목에 족쇄처럼 감겼다. “뭐 어때. 부부잖아.” 완벽한 남자가 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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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미스틱레드
3.9(84)
결혼식 전날 임신한 몸으로 튀었다. 어느 날, 내가 사는 마을에 국왕 선임권을 가진 대공 알렉산더 에드키나가 왔다. 제겐 가족 같은 말을 치료해 달라는 게 방문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대화가 야릇해진다. 사냥과 낚시. 이 두 가지 취향을 놓고 가벼운 농을 던지다 보니 가슴은 콩닥콩닥, 얼굴은 발그레. 내가 이 젊은 대공에게 반한 거다. 절대적인 포식자라고 단언했던 그에게. 포식을 위한 먹잇감이 된 줄도 모르고. 하지만 대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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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나
스텔라
총 5권완결
3.2(6)
“키스 한 번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믿겠어요?” “피를 나눈 키스라면 두말할 것도 없지.” 마왕님께 은혜를 갚으려고 했을 뿐인데, 졸지에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마왕의 후계자를 임신한 리샤는 마왕성에 머물게 되고 냉혹해 보이기만 했던 샨에게도 낯설었던 배 속의 아이에게도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죽여야 한다고? 위험천만한 마족들 사이에서 리샤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뺘?” 며칠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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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호
ONLYNUE 온리뉴
총 196화완결
3.3(102)
#고구마 #후사이다 #노력형도도녀 #시리어스 #회귀없음 #본격현실인지로맨스 하수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새로운 여인을 소개하는 그는 당당했다. 루이얀에게 첫눈에 반해 열렬히 구애하며 쫓아다니다가 결국 그와 결혼에 성공한 이실리아는, 그에 걸맞는 우아하고 도도한 공작 부인이 되고자 발랄하고 솔직하던 원래 성격을 버리고, 조용하고 도도한 성격으로 변해 사교계에서 이름을 높인다. 사실 그녀가 사교계에서 좋은 위치를 갖고자 하는 이유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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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save
하늘꽃
3.0(8)
언제나 서로일 수밖에 없던 연인. 하지만 닥쳐온 위기에 행복이 창문 넘어 달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매몰차게 너를 떠나겠다 다짐했지만 한순간도 그럴 수 없던 그들. ‘밤새 그가 남긴 이 붉은 자국을 몸에 그대로 새길 수만 있다면. 이 자국이 영원할 수만 있다면.’ ‘얼마 만에 그를 보는 건가. 보고 싶지만, 감히 내색하지 못했다. 자격 없는 사람이라 꿈에서도 그를 만나길 기도하지 못했다. 바람결에라도 그의 이름을 부르면 누가 알아챌까 두려워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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