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자몽
레토북스
3.9(32)
“라티아 글라델리스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제국 영웅의 아들을 학대한 죄로 나는 사형대에 올랐다. 시린 칼날이 목덜미에 닿았을 때 불현듯 깨달았다. 내가 남주의 유년 시절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원작대로 죽나 싶은 때, 어찌된 일인지 과거로 돌아와 버렸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최악. “연기하지 마. 나는 네가 가증스러워.” “이제 와서 헛소리는 집어치워.” 이미 괴롭힌 후로 회귀하는 건 반칙이잖아요!
소장 13,650원
총 5권완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9,500원
메로닐라
알에스미디어
총 6권완결
4.1(23)
태어나고 처음 눈 뜬 곳은 아무도 없는 숲 속. 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커다란 백색 호랑이가 날 물어가 버렸다. 누군가가 그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딸내미가 되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로서하
오렌지디
4.5(528)
저와 파혼한 다음 약혼할 황자를 추천한 카자르의 얼굴은 마치 세상의 멸망을 코앞에 둔 사람 같았다. 그 비장미 넘치는 얼굴을 마주하며 엘루아나가 픽 웃었다. “바보. 내가 약속했잖아. 네 머리 위에 황관을 씌워주겠다고.” 카자르의 눈동자에 의문이 어렸다. 미약한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의 카자르에게는 어떠한 가능성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엘루아나는 약속을 이야기했다. “내 약속은 싸구려가 아니야.” 선언하듯이 말하
소장 14,400원
샤무아
크레센도
총 4권완결
3.5(21)
삼촌에게 학대받으며 대마법사로 자라나 세상을 구원하는, 판타지 소설 속 남주인공과 그의 여동생을 구출해 도망쳤다. “엄마라고 불러 봐도 돼요? 딱, 딱 한 번만…….”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들의 온기 속에서 생각했다. 앞으로 그 어떤 일이 닥치든, 이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 그렇게 무사히 도망쳐 정착한 남부 토르스에서 여태까지 보아온 귀족들과 전혀 다른 남자를 만났다. 신분을 따지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며 그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우엉차
페퍼민트
3.9(76)
굴러들어온 알을 품었더니 드래곤이 태어났다. 본격 여주 미소년 양육기. 잘 키운 드래곤 왕자 하나 열 황제 안 부럽다. 고아원에서 자라던 중 숙부의 집으로 오게 된 소녀 아델. 9년 동안 숙모의 구박을 받으며 젖소 목장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던 중 우연히 나무 구멍 속에서 커다란 알을 발견한다. 알에서 깨어난 아이는 아델을 부모처럼 따르고 아델은 그 아이에게 지그문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실은 제국의 황제가 되어야 하는 지그문트는 마력을 봉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3,000원
플루토스
CL프로덕션
4.3(2,162)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죽는 로맨스 소설 속 비운의 공주님이라니! 죽고 싶지 않다면 친부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 그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 어떡하지……?”
소장 15,33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