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나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1(10)
양부모의 혼맥 장사에 이용되어 재벌가 개차반과 결혼하게 된 은수. 그녀는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도망을 결심하지만 몸도 마음도 아낌없이 내준 첫사랑, 진현이 마음에 걸린다. 그런데 얼마 후, 제 결혼 상대와 진현이 사촌임을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을 속였다는 오해와 상처를 안고 한국을 떠난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배 속에는 진현과의 사랑의 결실이 움트고 있었다. 그로부터 5년 후. 은수는 진현과 사업 파트너로 다시 만난다. “결혼했어요?” “……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배견
시즈닝북스
4.0(4)
“계약서 쓰죠. 아이의 엄마 역으로.”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되어달라는 제안. “난 아이는 질색인데.” 고민하던 다미는 윗집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결국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아이가 그 남자의 조카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는 채 조금은 기묘한 부자의 모습에 다미는 혼란스럽다. “하다미 씨, 뭘 그렇게 봅니까? 반했어요?” 그런데 어쩌지? 이 남자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단단히 얽혀서 도무지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강현의 계략인 줄도 모르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김노랑
필연매니지먼트
총 6권완결
4.1(22)
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후계자의 병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다올
로망띠끄
2.4(10)
“저기… 제가 지금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요.” “연락처만 주시면 안 될까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여기.”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든 남자가 막 서은의 손에 명함을 쥐어주려 했다. “지호 배고픈가 봐. 빨리 모.유. 먹여야 할 것 같은데.” “앗, 제가 실례했습니다.” 모유란 말에 당황한 남자가 주려던 명함을 주머니에 넣고 급히 사라졌다. 눈으로 사라지는 남자의 뒷모습을 쫓던 우현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봤다. 앳된 얼굴에 청초하기까지 했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사악마녀
모던
총 3권완결
3.5(2)
다음 날, 그녀의 고민을 알기라도 한 듯 수혁이 다가왔다. “얼굴이 왜 그래?” “참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리 내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워도 뒷받침이 되어야 계획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한데 백날 계획을 세워도 실행이 힘들었다. “나한테 오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되는데 꼭 힘든 길을 선택해야겠어?” 가진 것 하나 없는 아린은 삶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그에 반해 모든 것을 다 가진 수혁에게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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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름
텐북
4.2(310)
※강압적인 관계와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또한 본 작품은 의붓남매 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집필 의도를 살리기 위해 형제간의 호칭을 한국식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두 사람은 동생들을 사랑했고, 서로를 사랑했다.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둘 사이에는 남매로서의 애정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었다. 부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유대감이. “나한테도 보여 줘. 아까 같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한도연
해피북스투유
3.6(7)
이혼이 성립된 그날. ‘임신을 해 버렸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전남편에겐 절대 숨겨야 한다! *** 결국, 냄새를 맡아버린 전남편 강훈. “임신, 한 거지?” “……….” “설마 지금도 아니라고 잡아뗄 건 아니겠지.” 소민의 아랫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솔직히 말하기로 했다.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하기로. 제발 아이를 욕심내지 말아 달라고. 임신을 숨긴 사실은 미안하지만,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맞아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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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하늘꽃
4.2(82)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에드워드 스펜서와 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유학 간 요리 학도 이유진의 사랑 이야기. - 본문 중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이런 말 하면, 미친놈처럼 보일 거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오늘은 꼭 해야겠어요. 이유진 씨. 내가 당신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렇게 왔어요. 보고 싶어서.” 한참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해요…. 나 같은 놈이 당신을 마음에 품어서….” 정말 많이 놀랐는지 멍한 표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수예
4.1(107)
“이것도 꿈이라고 생각해.” “……싫어. 이게 어떻게 꿈이야.” “그럼 일탈이라고 하자.” 부드럽게 입술이 맞닿고, 벌어진 틈새로 혀가 얽혔다. 어느새 빗소리가 귓가에서 멀어졌다. 들리는 건 오로지 서로의 숨소리뿐이고 느껴지는 건 서로의 따스한 온기뿐이었다. “그만하라고 해.” “싫어. 계속해.”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뭐든 괜찮아. 너니까.” 나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줄 만큼 그를 사랑했다. 자그마한 단추가 그의 손길에 툭, 툭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융새봄
와이엠북스
3.3(29)
똥차 가고, 벤츠 온다더니! 5년 남친과 헤어지자마자, 잘생긴 남자가 내게 다가와 대뜸 키스를 퍼붓는다. 비주얼로도 숨 막히는데, 밤에는 더 숨이 막혀온다. 굶주렸다더니……. 그냥 거친 남자였다. “나 침대에서 거친데 괜찮아? 나 만난 거 후회하려나?” 평소에 다정하던 그가 침대에서 얼마나 거친지 알고 싶었다. “벗을까? 말까?” 나를 더 애태우며 벗을 듯 말 듯, 그의 몸에 침이 꼴깍 삼켜진다. “각오 됐지?” 낮엔 다정하다가 밤에 거친 남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요셉
에버코인-오후
4.0(182)
4년 전, 아버지가 사망한 직후 돌연 사라졌던 부친의 내연녀가 갑자기 집에 들이닥쳤다. 걸음도 떼기 힘든 만삭의 몸으로. “……바다야. 미, 미안…….” 얼마 안 가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내연녀는 자취를 감추었다. 눈을 감고 싶은 참담함.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사라진 내연녀, 그녀가 낳은 아이, 그들을 뒤쫓던 정체불명의 무리. 내연녀가 없는 지금, 이제 바다가 그들에게 쫓길 차례였다. 바다는 이를 꽉 깨물었다. 예고 없이 닥친 불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