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0(2)
핏기 없이 창백한 입술에 붉은 립스틱을 칠한 서윤, 갓 여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S자동차의 유일한 후계자인 한도윤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계약의 밤이 펼쳐질 2305호로 향하는 서윤의 발걸음은 은밀했으며, 수컷을 유혹하는 몸짓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정서윤, 어디까지 할 수 있는데?” 떠보는 듯한 도윤의 꿰뚫는 시선. 서윤은 대답 대신 스커트 아래로 팬티를 벗어 옆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대담하게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유혹의 손길을 내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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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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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동아
총 4권완결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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