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6)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에이바
새턴
3.5(15)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스킨십 장면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 버리고 떠나버린 남편과 재회했다. 한때 사교계의 총아이자 크롤리 후작가의 주인이었던, 로렌 크롤리 후작의 고귀하게 빛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처참하게 몰락해서, 나의 노예가 된 채로. “아직도 그 대단하신 자존심이 남은 거야? 노예 신세가 되어서 나한테 이런 꼴을 당하고 있는데도? 네가 버린 여자한테 희롱당하고 있으면서?” 그
소장 1,600원
호무룩
시계토끼
총 6권완결
4.2(320)
※해당 도서는 방뇨플, 관장플, 남성 간의 성행위, SM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변방의 작은 영지를 맡아 다스리는 마르티안 도안 자작. 그녀는 근방 지역을 아울러 가장 유명한 ‘주인님’이다. 사디스트 기질이 다분한 그녀는 결혼 대상자를 두지 않고 인생을 즐기느라 바쁘다. 오랜 시간 애첩의 자리에 있었으나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론을 가르치기 위해 피학 성향의 귀족 남자, 휴이와 하룻밤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금나현
R
3.1(29)
튕겨 나가려는 신아의 몸체를 더욱더 깊이 끌어안으며 그는 입술로 긴 머리카락을 헤집었다. 깊고 긴 머리카락의 숲을 헤쳐 하얀 열매처럼 돋아난 순결한 귓불에 입을 맞추었다. 부르르 떠는 그녀의 귓가에 그가 나직이 속삭였다. “가만히 계십시오. 은탁이 이 일에 개입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여왕을 농락하는 재상. 그리고 그 재상을 살해하려는 여왕. 그의 몸 아래 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