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제인
에클라
4.3(599)
19금 피폐물 『혀 안의 검은 장미』 속 주인공에 빙의된 나. 남자 주인공 로이가 노예에서 벗어나 황제가 되어 자신을 지하실에 가두고 능욕할 배드 엔딩을 손꼽아 기다리며 음란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너무 길들인 걸까. 그가 황제 자리를 포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지금 이대로, 내 노예로 지내는 게 좋냐고 물었어. 그 말, 진심이니?” “…네. 전, 주인님의 ‘노예’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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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리
로즈벨벳
총 2권완결
3.1(96)
낯선 세계에서 성녀의 몸으로 눈 뜬 다영. 그녀는 대신관의 강요로 악마로부터 저주받았다고 알려진 왕자, 데르반을 돌보게 된다. 하지만 돌봄의 시간은 짧았고 9년 후, 재회했을 때 그는 폭군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그녀를 많이 원망하고 있었는데……. “난 네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지독시리 낮은 목소리에는 진심이 가득했다. 그래서 더 숨이 막혔다. “다른 사람들에게 버려져서 괴로워하고 끝없이 절망했으면 좋겠어.” “그게, 네가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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