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스칼렛
총 2권완결
4.5(152)
※본 도서는 2009년 발행된 <명불허전名不虛傳>에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이 새롭게 추가되어 출간되는 완전판 도서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월하
다옴북스
총 3권완결
3.8(8)
조선 초기, 한양 서촌에 ‘아무개’ 라는 상놈이 있었다. 꽃보다 곱다고 해서 ‘꽃상놈’이라 불리는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전장에 끌려갔다 돌아오는 길에 자월루 부용과 무명을 비롯한 기녀들과 만나 연을 맺게 된다. 양반댁 아가씨 고운은 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관군에 쫓기다 아무개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양반과 상놈이라는 신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애정하게 된다. 한편, 종친이지만 왕좌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무’는 자월루에서 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은일(隱逸)
다향
총 4권완결
4.4(105)
<주인공 소개글> 여주인공: 김하현 -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던 여인. 오랜 세월 독립을 위해 살아왔으나 해방 후 전쟁 트라우마 증상을 겪고 있다. 날카롭고 강인하며, 우직하고 선량하다. 그러나 스러질 듯 섬약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남주인공: 목시우 - 한립중공업 부사장. 술과 향락에 빠져 사는 난봉꾼이라 소문이 자자하지만, 실은 바다와 배를 더 사랑하는 사내. 과거 독립운동가였으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스스로를 숨기고 있다. <소개글> 술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500원
백유라
피플앤스토리
4.2(105)
*본 작품은 <백제 로망스>의 19세 이상가 개정판입니다. *미공개 외전이 함께 출간 되었습니다. 별이 정한 내 것이니 모조리 삼킬 것이다 신선한 배경의 사극 판타지 로맨스! 작은 어촌에서 고래잡이로 살아가는 소녀 아라리에겐 작은 비밀이 하나 있다. 모든 살아있는 것이 지닌 생기를 색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눈을 지닌 것. 그러던 어느 날, 아라리 앞에 백제의 왕자 가수리가 나타난다. “넌 내 거야. 하늘이 정해 준 내 짝이라고!” 비로소 아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김필주(르비쥬)
3.6(29)
누군가는 얘기하지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뿐이라고.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 보고 싶지 않나요?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요. 경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거대한 범종. 범종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따르면 진평왕의 숨겨진 아들이 스무 살 되던 해에 죽었다고 한다. 그것도 이 종과 함께. “종과 함께라니. 이게 무슨 에밀레종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아기를 넣었다고 전해지는 종에서도 검출되지 않은 인이 바로 이 종에서는 나왔거든요.
소장 3,800원
김윤수
4.2(414)
팔려가듯 혼인하는 월류당 여인 그런데 신랑이 늙은이가 아니라 미남 선비?! 조선 최고 냉미녀가 낭군을 지킨다!!! 절벽 위에 자리잡은 유서 깊은 가문, 월류당의 장손녀 정소는 계모에 의해 환갑노인의 후처로 들어가게 된다. 생명의 위협을 받느니 차라리 세도가 윤씨 집안 늙은이의 정실이 낫다고 생각한 정소. 그런데 혼례 자리에 서고 보니 저편에 선 신랑이 윤씨의 아들, 하염이다. 하염은 수려한 외모와 대쪽 같은 성격으로 이름난 선비이지만, 그를 적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스팅
설렘
4.0(8)
※본 작품은 역사적 인물의 대한 기록을 토대로 한 픽션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다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 같은 자의 삶이 이런 고통과 수모로 끝나서는 안 되오.” “알고 있잖아요, 장군. 삶은 고통이라는 걸.” 살기 위해 검을 든 여자. 모두의 희망이 되어 싸우고 또 싸웠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건 배신과 마녀라는 오명뿐. 행복하고 싶었으나 이루워질 수 없는 꿈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그녀는 오늘도 차디찬 감옥 안에서 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유엽미
도서출판 청어람
4.1(44)
1636년 음력 12월, 병자호란이 발발했다. 눈발을 헤치고 압록강을 건넌 청군은 거침없이 진격해 조선 안주에 도착한 지 단 하루 만에 연이어 개성을 짓밟는다. 송악산 산기슭에 사는 아비를 보러 갔다 내려온 개성 인삼 장수의 첩 기연은, 눈 깜짝할 새 청군에게 붙잡힌다. 사과, 배 따위 과일인 양 너무도 쉬이 낚아채진 그녀는 자신을 향해 씩 웃는 누런 이의 오랑캐를 보며 직감한다. 이미 충분히 끔찍한 삶이 더한 나락으로 떨어지리란 것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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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끝에 매달린 풍경소리 고즈넉한 산사(山寺)에서 만난 소녀를 사무치게 품은 담덕, 그 소녀는 죽음의 돌섬에 버려졌으나 살아남아 기억을 잃은 채 백제의 살수 ‘수랑’이 되었다. 분하다! 좋은 기회였는데. 고구려 태왕을 단칼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그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강했다. 수랑은 빠드득, 이를 갈았다. 통증이 느껴졌다. 비릿한 피 냄새가 났다. 상처가 제법 깊은 것 같았다. 운명은 이들을 적으로 다시 만나게 했다.
소장 2,100원전권 소장 6,300원
우초
라떼북
3.6(21)
자신의 백성조차 지키지 못하는 한없이 약한 나라 조선. 그 나라의 백성이라는 죄로 이제 막 혼인한 낭군님과 부모님을 두고 청에 끌려가는 하원의 가슴은 무너진다. “어차피 이제 너는 조선의 백성이 아니다. 조선인이나, 조선의 백성이 아닌 청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이다. 하니 조선의 풍습 따위 전혀 상관할 바가 아니지. 또한 혼인을 했다 해도 전혀 상관없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아름다운 것, 그뿐이다.” 청의 장군 백윤은 조선 여인 하원에게서
소장 3,600원(1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