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진
도서출판 청어람
4.3(491)
요즘 흡혈귀들은 꽃의 수액을 마신다는 것도 몰라?”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그곳에 한 여자. MCTC 서울 ERU 3팀 소속의 강연하 상사. “죽어가는 나에게 물어봤더라도 이 삶을 선택했을 거예요.” 그리고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MCTC 서울 지부에 새로 부임한 국장, 이반 이바노프. “폭풍, 난파선, 잃어버린 도시, 수많은 해골들을 삼키고도 평온한 바다 같은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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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론
메피스토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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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국가와의 무역 분쟁으로 전운이 감도는 프렌스 제국. 침략 1순위가 될 거대 항구 도시의 해변에서 울부짖는 한 영애가 있었으니. “제가 다시 예쁘게 글 써서 결말 내줄게요! 소설 지옥에 빠뜨리지 마세요! 제발!” 그건 바로 나였다. 결말을 앞둔 소설을 연재 중단한 날, 등장인물들의 원한으로 내가 쓴 글에 빙의했다. 이곳에서 나갈 방법은 ‘직접 발로 뛰며’ ‘주연급 등장인물 7인이 원하는 결말을 완성’하는 것뿐. 심지어 등장인물이 모두 결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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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성
마롱
총 2권완결
4.5(173)
“시민연합 서포본부 4기동대 대장 박윤입니다.” 음식의 잔해와 사람의 살점이 뒤엉킨 폭탄 테러 현장. 박윤은 유일한 생존자, 조재희를 만난다. “대장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욕심을 냈어요.” 한 발짝씩 거리를 좁히는 조재희. “대장님만 따라다닐게요.” 박윤은 굳건했던 경계 안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한편, 괴이한 힘을 가진 시민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시민연합. 조재희는 잊어버렸던 자신의 과거를 깨닫고 흔들린다. “나 버리지 마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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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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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4화완결
4.5(92)
그들은 마침내 피를 마시는 생물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요즘 흡혈귀들은 꽃의 수액을 먹는다는 것도 몰라?” 흡혈귀들이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세상. 그곳에 한 여자. 12년 전 익명의 뱀파이어에게 감염되어 되살아난 이후. 군인이라는 직업적인 특이점이 있는 것 외에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폭풍, 난파선, 잃어버린 도시, 수많은 해골들을 삼키고도 평온한 바다 같은 붉은 눈동자…….” 비밀을 품은 붉은 눈동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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