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율
하트퀸
총 4권완결
3.6(63)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설정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강남 8학군에서 최상위라 불리는 명문 사립고의 이방인, 이유진. 금수저 자녀들뿐인 그곳에서 고작 가정부 딸에 불과한 그녀는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다. “야, 유진아. 너 돈 벌어 볼래?” 누군가는 그녀에게 달콤한 제안을 했고. “네 주제를 알라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녀를 함부로 대하며 감정 쓰레기통 취급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밍밍이
그래출판
4.0(11)
은유는 단단히 찍혔다. 윤진성이란 남자의 눈에 아주 발라당 까진 요부로 찍혔다. “아까 그 남자, 너한테 얼마 준다고 그랬는데?” “네…?” 사람이 너무 당황하다 보면 말이 안 나오길 마련이었다. 은유의 머뭇거림을 단단히 착각한 모양인지 진성의 표정이 한결 나빠졌다. 안경 속에서 빛나는 까만 눈동자는 벌레를 보는 것처럼 경멸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실망이다.” “….” “아무리 네가 구제 불능이라도 어느 정도 선은 지킬 줄 아는 녀석이라고 믿
소장 4,000원
우아
라떼북
4.5(21)
"여하정, 너 진짜 괜찮겠어?" 민우가 그녀의 이마에 제 이마를 붙이며 물었다.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은 어느새 그녀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허리를 감싸고 다른 손으로는 부드럽게 뒤통수를 쓸어내리고 있었다. "흐음, 뭐가? 뭐가 괜찮겠냐 묻는 거지?" 이 상황을 주도한 그녀가 뻔뻔하게 되묻자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던 그의 잇새에서 크흡,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 엄청난 여자구나. 능란하고 여유로운 그녀의 태도에 왠지 모르게 한결 마음이 놓였다.
소장 1,000원
김레몬
에피루스
총 2권완결
3.9(70)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허리 숙여.” 고저 없이 서늘한 한마디. 잠시 망설이던 설아는 무력하게 상체를 앞으로 수그렸다. 태준의 커다란 손이 양쪽 골반을 잡고 거칠게 잡아당기자 이미 부풀 대로 부푼 성기가 엉덩이를 찔러댔다. “백설아. 앞에 잡아. 자꾸 휘청거리지 말고.” 설아가 대충 손을 앞으로 뻗어 벽을 짚자, 골반에 머물던 태준의 손이 내려가 우악스럽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김도담
4.2(31)
#현대물 #캠퍼스물 #몸정>맘정 #직진남 #능글남 #애교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연하남 #대형견남 #사이다녀 #걸크러쉬 #까칠녀 #상처녀 #철벽녀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연상연하 #비밀연애 #삼각관계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배틀연애 한국대 화학과 여학우들 사이에는 불문율이 있다. 도미정이 없는 술자리는 가지 마라! 불의를 보면 못참고, 후배에게 추근덕대는
진라나
이쪽소녀
3.0(4)
“난 손님과 한 번. 예외는 없는뎅?” “없다고?” “두 번 이상 하면 그건 연애잖아. 사귀는 사이잖아. 그건 내 애인만 가능한데.” “우리 벌써 두 번 만났잖아.” “섹스는 두 번이 아니잖아.” “야... 너란 지지배는?” “내가 왜?” 4차원 발칙녀와 바람둥이 집착녀,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사랑 게임. 비밀리 입소문 유명한 여성전용바에 갔다가 여남주는 연지라는 캐스트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헤어나올 길 없는 매혹의 세계. 그녀는 양파껍질
대여 2,000원
소장 3,500원
이아린
CL프로덕션
3.6(29)
사랑하던 연인에게 배신당해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영. 그녀의 마음은 겨울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홍준이라는 이름의 봄이 찾아들었다. “나를, 나를 좋아해?” “그거 당신만 모를걸.” 그들의 사랑이 익어갈수록 봄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소장 2,500원
서희수
3.7(78)
철천지원수 같던 소꿉친구와 하루아침에 섹스파트너가 됐다! 연인과의 이별로 술독에 뛰어든 수진은 다음날 철천지원수 신지웅과 함께 모텔에서 깨어난다. 이 상황은 분명… 했다, 했어! 저 원수 같은 놈이랑! “나랑 침대 위에서 있었던 일, 한 번도 생각 안 했다고?” “그래! 너 같은 놈이랑 침대에서 뒹군 게 좋은 기억도 아니고.” “그런가?” “넌 맨날 생각하나 보지?” “응.” “뭐?” “맨날 생각해. 지금도 그런 기분이고. 네가 정말 야했으니까
지유
오렌지트랙
4.0(111)
3월 둘째 주의 캠퍼스 안도 두 달간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여기저기 생기 있는 젊음을 되찾았다. 모처럼 활기가 도는 화요일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실을 속속들이 찾아가고 있었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이 끝난 뒤의 제대로 된 첫 수업 시간이었다. 어수선했던 한 주전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진지한 자세로 이 수업을 끝까지 듣겠단 학생들만이 남아 있었다. 한지형은 일 년 만에 K 대학 안에서 아니, 밖에서도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30
소장 60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