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들 좀 찍으세요! 전 이제 배우가 아니라 PD라고요. 일반인의 초상권 침해 몰라요?” ‘신비의 엘프아이(eye), 움직이는 바비인형’ 한때 만인의 사랑과 찬사를 받았던 공지후. 연예계의 별이 되어 영원히 찬란히 빛날 거라 믿었지만...... 잔인한 계략에 의해 한순간 인생의 정점에서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된다. 조작된 스캔들, 유부남과의 열애, 그리고 대중의 비난. 지후가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던 그 때! 그녀가 잡은 단 하나의 동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