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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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드
가하
총 3권완결
4.9(15)
“사귀자, 신이나.” 첫눈에 반한 친구의 누나, 신이나. 4년 만에 간신히 찾아낸 이나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무관심했다. 저는 어른이 되느라 바쁜데, 주변에서 그녀를 가만두지 않는다. 그래서였을지 모른다. 수많은 말 중에 그 말이 먼저 쏟아진 건. 보고 싶었다는 말도 꺼낼 새 없이. “남자라니, 세상에.” 쪼끄만 주제에 그녀를 붙들던 중학생 꼬맹이 차세진. 어느새 잘 자란 남자가 되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그녀를 유혹한다. 독립해 혼자 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온하루
CL프로덕션
총 6권완결
4.0(8)
남동생 녀석이 쓸쓸하게 퇴장한다는 바로 그 서브 남주인공이란다. 문제는, 얘가 폭주하는 마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진정한 반려’를 만나 사랑을 이뤄야 한다는 거지. 날 입양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아이의 진짜 사랑을 찾아줘야겠다 싶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나만 노력하면 뭐하나. 당사자가 전혀 협조를 안 하는걸. ……망할 자식이. “네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거니?” “…….” “네가 내뱉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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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폼
그래출판
4.2(6)
“…그럼 왜 나랑 키스했어요?” 패션 브랜드의 대표 세영은 자신이 모델로 고용한 은결의 질문 다소 놀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잠시 눈을 맞추었다가 다시 냉담해졌다. “키스한 건 내가 아니라, 지은결 씨 아니었나.” “거짓말할 생각 하지 말아요. 나랑 키스하고 싶었잖아요, 그쪽도.” 세영은 대답 대신 피곤하다는 듯 핸들에 기대 비스듬한 얼굴로 은결과 마주했다. 은결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자연스레 그녀의 붉은 입술로 시선을 고정했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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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초
신영미디어
4.5(150)
* 키워드 : 동양풍, 판타지물, 네임버스,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갑을관계,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헌신남, 황제녀, 능력녀, 계략녀, 나쁜여자,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 본 도서의 외전 권은 기다리면 무료에서 연재되지 않은 내용으로, 19세 미만 구독 불가 콘텐츠이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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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실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0(1)
어린 시절, 사악한 요괴에게 가족이 몰살당해 버린 사비. 부모를 죽인 원수와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를 잡으려 요괴 사냥꾼이 된다. 악행을 일삼는 요괴를 찾아 전국을 떠돌던 중, 부모의 기일이 다가오고 고향을 찾은 사비의 앞에 어린 시절의 정혼자 원강이 나타난다. 하나 주술로 성별을 바꾼 사비를 원강은 알아보지 못하고 도리어 사비에게 제 어릴 적 정혼녀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부모님의 원수인 요괴를 찾기 위해 사비는 자신의 정체를 끝끝내 원강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조각을
3.8(15)
작가를 생업으로 삼아 조용한 여생을 살겠다는 달콤한 꿈도 잠시, 공작가의 영애이자 대학까지 졸업한 신여성 스카이 엘레나 코트니는 드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작에 오른 언니 알렉스를 생각해서라도 결혼해야 했다. “결혼해야겠어.” 스카이는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왕비가 된 친구 셀리아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대학 졸업장이 알려준 진로가 시집이니?” 스카이는 입을 삐쭉이며 끄
소장 3,200원
한서나
도서출판 태랑
3.5(2)
“제가 대학 생활은 처음이라 좀 서툴러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반도희. 열아홉 살 겨울, 도망치듯 한국을 떠났다가 스물다섯이 되어 돌아왔다. “안녕. 반또.” 서문도. 유명한 여배우의 아들, 스물세 살에 한국을 들었다 놓는 톱스타가 되었다. 한때 의붓동생이었던, 싫었던, 남이 되고 싶었던 놈이 예고도 없이 도희의 눈앞에 나타났다. 과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어른의 모습으로. “반또. 예전에 넌 웃음이 헤펐어. 그런데 나한테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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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지
4.0(846)
“나 같은 남자 놓치면 아깝지 않아요?” 최연소 팀장으로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윤시현.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다른 팀에 뺏겼다. 지난 3개월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느라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져,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시간에 나를 맡기기로 한 순간, 종종 함께 술 마시던 여섯 살 어린 부하직원이자 사내 최고 인기스타 김현서가 다가와 갑작스레 그녀를
송진경
로아
3.8(19)
아역 이후 재희와 같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 가인. 그런데 그는 그녀의 기억 속에 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짙은 수컷의 향으로 뒤덮인 그가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몰입을 잘하는 편인가 봐요.” 그의 시선이 아래에 닿았다가 올라왔다. 그게 무엇을 뜻하는 건지 가인은 단박에 알아챘다. 젖은 아래를 그가 만졌다는 걸 다시 떠올리자 얼굴에 열이 확 올랐다. “아니면 나 때문인가.” 재희가 입꼬리를 장난스럽게 올렸다. 하지만 옆으로
소장 200원전권 소장 5,600원
허리디스크
ONLYNUE 온리뉴
총 12권완결
4.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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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00원전권 소장 3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