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비
g노벨
총 5권완결
4.3(10)
“잘못했어요. 시키는 대로 할 테니까 도현 씨는 해치지 말아 주세요.” “웃기는 X이네. 아비를 죽였네 어쨌네 난리 칠 때는 언제고?” 난 웃기는 X이 아니라 나쁜 X이다. 남자에 미쳐 아빠를 버린 패륜아. 사랑 때문에 원수의 앞에 무릎 꿇은 미친 X. 그게 나다. 자존심을 버리고 영혼을 팔아 그를 구한 줄 알았는데, 그에게 달려드는 차를 본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던졌다. “연희야!” 온몸에서 전해지는 극심한 통증보다 도현의 눈물이 더 아팠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2,200원
송아랑
멜로즈
4.8(4)
“꼭 도망쳐요. 도망쳐서 꼭 살아줘요. 그리고 정말 염치없지만…….” 가영의 손을 꼭 잡고 애절한 눈빛으로 애원하던 여자는 마지막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세상에서 사라졌다. 평범하고 소소한 삶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가영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어버린 여자. 무섭고 버거웠다. 외면하고 도망치고 싶었다. 이대로 도망쳐도 될까? “뭐든지 시키세요. 저 다 잘해요.” “뭐든지?” “네! 밥, 청소, 빨래.” “밤 시중도?” 그런데 왜 하필 도망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김봉평
DIELNUE 디엘뉴
4.6(210)
#현대로맨스 #호텔배경 #어쩌면사내연애? #재벌혼외자남주 #직진순정남 #부잣집망나니노릇?남주 #천진난만또라이남주 #워커홀릭여주 #처연상처녀 #주차장여주 #호연앞에선새가슴여주 온몸에 흥분이 밀려왔다. 아주, 아주 많이. 4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순간까지 회사에 달려가야 했던 워커홀릭 지현과 할머니의 마지막 흔적을 찾기 위해 어머니의 요구로 로터스 호텔에 발을 들인 호연. '3개월간 호연의 백업을 부탁한다', 윤 회장의 지시로 두 사람은 결
소장 3,8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10권완결
3.0(1)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가 2020년 5월에 출간한 ‘서성대는 나의 종착지’ 작품의 개정 및 외전 증보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매 및 감상 전, 아래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본문 내에 매우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DS(돔섭, 도미넌트-서브미시브) 관계 및 강압적인 성행위 장면이 있습니다. * 일부 에피소드에 강도 높은 체벌, 산란 플레이, 브레스 컨트롤, 더티 토크, 애널 플레이, 도구 플레이를
소장 6,000원전권 소장 60,000원
조앤
모던
총 1권완결
3.9(10)
운명적 사랑이 있을까? 매사에 늘 솔직하고 똑 부러진 그녀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여자가 밝히면 안 되나? 앙큼한 여우의 진짜 운명적 로맨스 찾기가 시작된다! 외국계 마케팅 회사의 비서실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서빈은 외국 남자와의 운명적 로맨스를 꿈꾼다. 이유는 딱 한 가지. 자신의 자유분방한 성적 만족을 시켜 주기에 한국 남자는 고지식하고 권위적이기 때문이다. 7년 전, 서빈은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돌연 취소를 해버렸다. 편하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낮하늘
텐북
4.4(434)
오빠가 떠넘긴 빚을 갚으려 급하게 취업하게 된 홍해나.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게 폭행과 폭력. 무난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모토와 다르게, 그녀는 조폭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데. 설상가상 조폭 회장의 막내아들이 제게 관심을 보인다. 조폭인 그와 엮일 자신이 없어 고민 끝에 거절했으나 긴긴 외로움에 지친 해나는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딜도 좀 줄 수 있어? 그때 나한테 준다고 했던.” 어린 시절 인연을 까맣게 잊은 홍해나에
소장 3,300원
리밀
밀리오리지널
4.0(92)
“대리 기사 부를까.” 그의 말에 이설이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고즈넉한 차 안에서 윤우가 지그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직 안 불렀어?” “응.” “왜?” “혹시나 해서.” “무슨 혹시나.” “집에 가기 싫다고 할까 봐.” 대답과 함께 윤우가 이설의 볼을 엄지로 살살 쓸어 만졌다. 조심스러운 접촉에도 심장은 여지없이 벌렁거렸다. “싫다면.” “같이 있을까 하고.” “…나랑?” 되묻자 윤우가 그럼 누구겠어, 하며 픽 웃는다. 난감해진 이설이 서
소장 2,500원
향기바람이
로담
총 2권완결
4.3(291)
“개인적인 사정 때문입니다.” 8년을 일해 온 첫 직장,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많았다. 아버지가 마뜩치 않아 하셔서, 연애도, 결혼도 하기 어려운 일상에, 늦기 전에 새로 시작하고픈 마음까지.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사실은. “윤이 때문에 힘들어서요.” 실은 최윤 때문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윤에게 끌리는 저 자신 때문에. “사직서 내고 기껏 한다는 게, 여기서 남자랑 데이트하는 건가 봐요?” 그런데 회사 대표보다도 더 곤란하게 구는 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4.4(193)
“취하겠다.” “벌써 알딸딸해요.” “그만 마셔.” “싫은데요.” “연효은.” “네, 피디님.” “그만두고 싶어?” 협박조가 아니었다. 막연하지만 그렇게 느낀 효은이 시선을 올리다 멈칫했다. 어두운 조명 탓인지 지석의 눈빛이 무척이나 그윽했다. 왠지 어색해진 탓에 결국 묻고 말았다. “그만뒀으면 싶으세요?” “아니.” “…그럼요?” “그 반대라고. 그러니까 적당히 해.” 뭐를… 요? 아니, 대체 뭘 적당히 하라는 거죠, 피디님…? “다 먹었으면
소장 2,0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4.0(21)
#강압적관계#쓰레기남주#유부남#가스라이팅 이나는 넘보지 말아야할 남자를 넘봤다. 모두가 술에 취해있던 술자리. 상무이사인 권혁우의 기름한 눈썹을 빤히 바라보던 이나는 저도 모르게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췄다. 그건 실수였다. 그리고 지옥의 시작이기도 했다. “자꾸 개 같은 소리 할 거예요? 유부남이랑 놀아난 주제에 이제 와 이러지 말아요.” “제발, 제발요…….” “내 와이프한테 말하길 바라요? 아니면 밤새 다 큰딸을 애타게 찾는 이나씨 부모
소장 1,000원
JELO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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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연애는 생초짜인 주제에 남의 연애사를 해결해 주겠다는 포부로 여성 전용 주점을 개업한 R. 세상 쿨한 척. 대범한 척, 시크미를 풍기지만 마음의 상처로 내면의 문을 닫아버린 Y. 제집처럼 가게를 드나들다 결국은 서빙 자리까지 차지한 비밀투성이 백수 B.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여자의 조합 속에 언니의 날씨에도 점차 손님이 찾아들고, 소금 반 스푼, 설탕 한스푼의 달고 쌉싸름한 얘기들이 테이블마다 펼쳐지는데. 오늘은 과연 어떤 손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