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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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희
팝콘미디어
3.7(90)
‘기다릴게요. 돌아오실 때까지.’ ‘선생님, 좋아해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니. 어디 갔는지도,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면서. 영국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 친구의 배신으로 한국에 급히 귀국한 예봄. 10년 만에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느새 남자가 되어 있는 제자였다. 그것도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 “10년이에요. 꼬박 10년간 선생님 기다렸어요. 이제야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는데,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녜요.” *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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