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운
라떼북
총 2권완결
0
안정적인 직업과 안정적인 삶. 그것이 다경의 소박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바람이었다. 접수 기한이 가장 촉박했던 경찰 시험에 천만다행으로 바로 합격한 다경은, 그녀가 바라는 ‘안정적인 삶’을 사는 중이었다. 특별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던 일상. 엄청난 스펙을 가진 은환이 신규 파트너로 그녀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충성, 이번에 새로 발령 난 장은환이라고 합니다.” 문제라면 사수인 저보다 학벌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홍서혜
인피니티
4.1(203)
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
소장 3,600원
기영
봄 미디어
4.6(120)
※본 도서는 <조선 옷고름 연쇄 살인 사건>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보름입니다. 저도 보름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판호가 금정 대군의 딸과 혼인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그저 속으로만 품었던 마음마저 접어야 한다는 사실이 미치도록 아팠다. “그동안 보답할 길이 없어 늘 마음의 짐이었는데 이 일을 해결하고 나면 저도 후련하게 돌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치경이 서신으로 부탁했던 주산군 대감의 실종 사건. 판호를 보니
소장 3,300원
4.5(144)
피살된 부녀들의 옷고름이 잘린 채로 발견된다는 부녀 연쇄 살인 사건. 어느 늦은 밤, 산길에서 부딪히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사라진 남자. 그가 떠난 자리에는 피가 묻은 채 잘린 비단 옷고름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친우의 죽음과 도승지 딸의 죽음이 동시에 발생했다. “문한이 죽은 날 또 다른 살인 사건이라…….” 판호가 만났던 의문의 남자가 부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인 것일까. ***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녀 연쇄 살인 사건. 그
이윤미
R
4.3(943)
“이안 씨, 그만요, 제발…!” 클리토리스를 빨아올린 그가 드디어 고개를 들었다. 동시에 그녀의 다리는 축 늘어졌다. 그대로 아랫배에 입을 맞추고 배꼽에 혀를 밀어 넣고 매끄러운 골반을 손으로 매만지며 올라온 그의 입술이 그녀의 젖가슴을 삼켰다. 유진은 낮은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튕겼다. 다리 사이에 그의 단단한 허벅지가 닿았다. 손을 뻗어 그의 허벅지를 잡았다. 그곳에 눌려 비비자 머릿속에 축제가 터진 것처럼 아득해졌다. “아응…! 하아…!”
소장 4,000원
김유미
스칼렛
4.5(152)
※본 도서는 2009년 발행된 <명불허전名不虛傳>에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이 새롭게 추가되어 출간되는 완전판 도서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