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강온
CL프로덕션
총 140화완결
5.0(1,708)
7년차 프로 사용인, 소넷 포사. 7년차 프로 사용인 해고러, 소넷 포사. 부인에 미친 주인 놈 때문에 당일 해고 당한 것도 서러운데, ‘내 집이…….’ 돌아가니 안락한 스윗홈(월세)마저 밀렸다. 웬 공작의 ‘부인한테 잘 보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연애에 그만 좀 휘말리고 싶다! 인생에 이런 일이 왜 이렇게 잦은지 하늘에다 따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이 세상은 로맨스 소설 속입니다.” 네? “저랑 함께 이 지긋지긋한 로맨스를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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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리버
세레니티
총 5권완결
4.5(111)
친구가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장르는 공포.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택 내에서 물건을 부순다거나 이유 없이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는 과격한 행동은 하지 말아 주시고. 밤에는 돌아다니지 마십시오.” ‘뭐라는 거야.’ 회사 가기 싫어. 일하기 싫어. 그냥 여기에서 쭉 살면 되잖아. ‘요즘 유행하는 게임 빙의 당했으면 회사 안 가도 합법 아닌가?’ 저택의 손님이라고 밥도 주고, 옷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서풍
밀리오리지널
총 2권완결
4.5(114)
“내게 애인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안 물어?” 그가 날카롭게 나를 응시했다. “있어?” “…아니.” 몇 초 버티지도 못하고 금세 실토했다.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귀어 본 적도 없다고 한다면 그는 뭐라고 할까? 재미있어할까? 애처로워할까? 조롱받기도 싫고, 동정받기도 싫어서 도리어 조금 공격적으로 나갔는지 모른다. “넌? 너도 자유로워? 하긴… 무슨 상관이야.” “상관없어?” 그가 입가에 미소를 띠고 능청스럽게 물었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동자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6,100원
술푸레나무
총 8권완결
4.7(674)
#헌터물 #포스트아포칼립스 #현대판타지 아닌 밤중에 던전에 휘말린 일반인 손모아. 배가 고파 던전 동굴에 난 풀을 뜯어먹으려다 그만 채집 헌터로 각성한다. 여차여차 어찌저찌 간신히 던전에서 탈출하고, 다시는 던전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회사에 출근했더니 또 그 던전이다. 아니, 왜! 이 거지같은 던전에 두 번씩이나! 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전세계 헌터 랭킹 1위가 도와주러 왔다. 헌데 알고보니 저놈의 랭킹 1위, 보스 레이드를 솔플로 뛰러
소장 2,900원전권 소장 23,200원
리혜
라떼북
4.4(125)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양반의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거벽, 아원.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가슴 한구석에 꼭꼭 숨겨두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되었다. 아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이 있으니까. 설령 산길에서 호랑이를 마주친다고 하여도 말이다. ‘아냐, 아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박꾼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8(37)
※ 본 도서에선 사람을 ‘그’와 ‘그녀’로 구분 짓지 않고 ‘그’라는 지칭으로 통일하였습니다. 독자님들의 상상을 미리 단정 짓지 않기 위함이니 부디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능력자, 그들이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송민하 씨의 가이드 발현이 의심됩니다. 그리고 스물여섯 가을. 갑작스런 가이드 발현으로 내 인생이 뒤집혔다. “사실 에스퍼와 만나는 건 처음이라서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마음 편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4,500원
소선아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우유양
4.3(143)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그 애였다.’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영호의 도움과 애정이 아니었더라면 지금까지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희. 민희는 영호를 위해서라도 더 좋고 더 잘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한테 다짐한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변호사가 되고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것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자연스레 영호와는 멀어지게 되는데. 만일 영호가 민희의 인생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다
소장 2,500원
단풍나무사탕
4.5(71)
혼인식날 신부가 뒤바뀌며 평화롭던 갈릴리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졸지에 바꿔치기 당한 신부가 된 하닷사는 도망간 언니를 원망할 새도 없이, 신방에서 분노에 찬 남편과 마주하게 된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간음죄를 저지르면 돌 맞아 죽는 게 율법인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 어딘가의 가상 중동! 과연 하닷사는 돌팔매질도 피하고,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쟁취해낼 수 있을 것인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강무원
레브
총 11권완결
4.5(174)
#소설가여주 #황제남주 #우리존잘님부둥부둥 #남주하찮음주의 #둘다모솔이라진도느림주의 뭇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제국의 황제, 카를로스 요제프 2세 루밀레사. '전쟁의 신'이라고 추앙받는 그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라는 것. 그중에서도 그의 최애 존잘님의 작품을 영접하며 은밀하게 익명의 팬레터를 주고받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인데...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일해도 줄어들지 않는 엄청난 업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7,500원
안쪽해
가하
4.0(142)
“오린아, 네가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 사기(巳氣)를 타고난 존재의 체액을 먹거나 정을 통해야 해.” 뱀을 사랑했던 연아. 평생 뱀과 함께 보내고 싶어 뱀 사육사가 된 그녀가 죽음을 목전에 뒀을 때 뱀 신이 말했다. 『넌 사기(巳氣)를 타고났어.』 그렇게 연아가 정신을 차린 곳은 뱀굴. 충격이 온전히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뱀 수인이 나타났다. “오린 님…… 인간이, 되셨네요?” “응.” “왜요?” “나 여기가 이상해서……. 이렇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