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긴아이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3.0(2)
뺑소니를 당해 병원 생활을 하게 된 유라 앞에 나타난 남자 임채현. 그런데 그녀는 남편이라는 이 남자를 기억하지 못했고 3년간의 결혼생활을 모두 잊어버린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다. 잃어버린 기억과 남편이라는 채현에 관한 기억을 찾고 싶은 유라는 매일 매일 꾸는 꿈에서 옛 기억을 되찾아가는 동안 낯선 남자 채현을 사랑하게 되지만 채현은 그녀에게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날 털어내려는 건 생각도 하지 마! 날 벗어나려는 건
소장 2,430원전권 소장 4,860원(10%)5,400원
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소장 3,200원
심춘혜
AURORA
3.7(11)
[독점]“하으……흐…….” 그러나 사한은 아쉬울 정도로 금방 떨어져 나갔다. 사한이 어째서 벌써 떨어지냐는 듯 원망스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아연을 보았다. “그렇게 보시면 참기 힘들어요.”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나 사한의 목소리는 여유로웠다. 사한의 손이 아연의 허리를 쓸어내리자 작은 몸이 발작하듯이 떨려왔다. “사한, 제발……아읏……!” ---------------------------------------- “색마가 씌었어! 그것도 아주
소장 3,500원
꿀설기
동아
4.1(369)
#판타지물 #기억상실 #신분차이 #다정남 #존댓말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중심 #(여주에게만)다정남 지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작은 마을 베르에서 홀로 대장간을 운영하는 사라. 푸른 검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아 집으로 돌아오던 길, 숲에서 잘 벼려진 검처럼 아름다운 한 남자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혹시 절 알고 계십니까?” “오, 오늘 처음 뵀는데요.” “……큰일이네요. 저도 제가 누군지
소장 3,600원
붉은여왕
스칼렛
3.1(86)
납치됐다 돌아온 아내가 나를 잊었다! 여행 다큐 촬영감독인 아내 수빈이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 근처에서 납치되자, 남편인 맥스는 그녀를 서둘러 구출하기 위해 최고의 용병 JW를 고용한다. 다행히 무사히 구출되어 돌아왔지만, 큰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수빈은 남편인 맥스는 제쳐 두고 자신을 구해 준 JW만을 의지하게 되고. 그렇게 여자 하나, 남자 둘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너만 원해 순정남과 오매불망 짝사랑남 그리고 상실녀의 동거 이야
소장 3,800원
R
4.1(104)
“아, 응……!” 강하가 어쩔 줄 모르고 청운의 어깨를 붙들자 그의 옷이 부드럽게 흘러내렸다. 청운은 장난을 치는 것처럼 유두를 빨고, 아프지 않게 물며 강하의 정신을 헤집어 놓았다. 강하가 신음을 참으려 입술을 물고 있는데, 치마 속으로 청운의 손이 파고들었다. 곧장 속옷을 찾아낸 손이 망설임 없이 그 안으로 영역을 넓혔다. 단 한 번도 다른 이의 손길은커녕 저조차도 만져 본 적 없는 은밀한 부위로 길게 뻗은 손가락이 닿았다. --------
김연주
라떼북
3.8(10)
CVN의 잘나가는 뉴스 앵커인 김선호.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검은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들에게 끌려가 마약 상습 복용 혐의로 정신병원에 구금된다. 그 병원에서 만난 여자, 이하연. 서로에게 왠지 모를 친밀감을 느끼고 어느새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하연이 갑자기 병원에서 사라지고, 하연과 선호의 고향, 일십리에 살던 사람들이 모두 살해당하기 시작하는데……. 두 사람을 둘러싼 진실이, 잠들어 있던 기억
소장 4,000원
차연유
나인
3.9(1,326)
* 2017년 10월 23일자로 본문의 일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재다운로드해서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데 말이지. 가끔은 이 궁에 유폐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할 때가 있다.”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단어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턱을 움켜쥐고 있던 손이 이제는 목덜미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숨통이 조여드는 것 같아 숨쉬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설화는 작게 숨을 삼켰다. 다음 순간, 목덜미께를 한참이나 유영하던 손은 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
송민선
가하 플러스
3.8(338)
“여자가 남자를 잊고 싶어서 기억을 잃은 거라면, 남자 하기에 달려 있겠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기억을 잃었다 해도 다시 사랑에 빠질 테니까.” 사고로 3년간의 기억을 잃은 하경. 기억을 되찾기 위해 최면요법을 받고 있지만 안개 속에 갇힌 듯 답답함만 더해간다. 최면이 걸리면 생각나는 한 사람. 그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걸까? 그를 잊고 싶어 기억하기를 거부하는 건가? 도대체 왜……. “아무 생각 없이, 나랑 사귀어보는 건 어때?” 박강준,
소장 4,300원
언재호야(焉哉乎也)
봄 미디어
3.7(84)
작열하는 태양, 죽어라 악을 쓰고 우는 매미 소리. 아무도 지나가지 않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강원도 산골 오지의 보건진료소 보건진료원 강경민. 아무도 드나드는 이 없는 골지천변 회장님 별장에 호출된 그녀 앞의 낯선 환자. “나 다른 것도 잘하는데…… 마저 할까요?” 그땐 미쳤었다. 한낮의 쏟아지는 폭염 속 찢어지는 매미 소리가, 차 한 대 지나지 않는 바싹 마른 아스팔트가, 뿜어내는 열기가 자신을 미치게 한 거였다. 그 무료함 속에
빛가람
3.9(24)
스물넷, 류설영의 임무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고등학교 졸업하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화제의 중심에 그녀의 이름이 거론된다. 서른, 최강한의 목표는 유성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에 선생으로 1년 근무하기. 그런데 트러블이 따라다니는 그녀 때문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영은 자꾸만 부딪치게 되는 강한이 신경 쓰이는 한편 예기치 못한 일에 말려들게 되는데……. “다치면 책임지라고 생떼라도 부릴까 봐 미리 걱정인 거냐?” “고마워요, 허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