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옐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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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춘혜
AURORA
3.7(11)
[독점]“하으……흐…….” 그러나 사한은 아쉬울 정도로 금방 떨어져 나갔다. 사한이 어째서 벌써 떨어지냐는 듯 원망스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아연을 보았다. “그렇게 보시면 참기 힘들어요.”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나 사한의 목소리는 여유로웠다. 사한의 손이 아연의 허리를 쓸어내리자 작은 몸이 발작하듯이 떨려왔다. “사한, 제발……아읏……!” ---------------------------------------- “색마가 씌었어! 그것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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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페퍼민트
총 3권완결
3.5(12)
인턴으로 4년을 구르다 겨우 취직한 박물관 옥상에 진짜 싫어하는 아이의 애인이 전원주택을 지었다. 엮이기 싫은데 자꾸 엮이는 남자와 상상도 못했던 엄청난 인연이 숨어 있을 줄이야. 신과 인간이 생각보다 가까웠던 그때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이 성공하게 될까? 사랑을 위해, 목숨을 위해 각자가 지켜내야 할 운명 같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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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
LINE
총 2권완결
4.1(153)
-본문 발췌- 남자는 비교적 얇은 두께의 영문 잡지를 읽고 있었다. “말도 안 돼…….” 생각을 하기 전에 말이 먼저 나왔다. 머리만 짧았지 옆에 앉은 남자는…… 머리카락을 모두 쓸어 올려 넘기고 이마를 드러내 보이게 되면 어쩌면……. “내 얼굴에 뭐 묻었어요?” 은재가 잠시 책을 내려놓고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 만큼의 온화함이 묻은 말투로 묻는다. “아뇨.” 그런데 왜 계속 쳐다보고 있는 건지 묻는 눈빛이다. “누구를 많이 닮았어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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