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늬
다카포
4.3(1,574)
Reset. And game set. 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 “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 “오, 세상에.” 아마도 게임 속. 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 “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 그런데 첩이 한둘이어야지……. 대체 이 세계는 뭐지? 난 누구고?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소장 11,850원
STONA
와이엠북스
3.9(49)
불세출의 영웅, 기발디 공작의 영지는 불행한 사연을 가진 내연녀와 사생아로 넘쳐난다. 볼 브레이커로 악명이 자자한 아엘라 공작 부인이 그들을 모두 거두고 돌봐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헌신에도 한계가 있는 법. 기발디 공작이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하는 임무 도중 실종되자 아엘라는 마침내 이혼을 결정한다. “이제부터 기발디의 여자라고 나타나는 것들은 모두 목을 매달아버릴 거예요.” 한편, 왕의 사냥개로서 실종된 공작을 찾으러 온 젊은 데로인 자작
소장 6,720원
계바비
디앤씨북스
3.7(40)
불륜 루머로 한순간에 나락까지 떨어진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한유은. “목적은 당신과의 짧은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 연예계에서 매장당하고 잠적한 지 2년. 재벌 4세 정태서에게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되는데……. “한마디로 돌아온 싱글이 되려고.” “…….” “더 이상 내가 다른 재벌가와 결혼이 불가능했으면 좋겠거든.” 조건은 위자료 200억과 연예계 복귀. 그녀는 과연 루머를 벗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 거친 혀
소장 4,500원
김다현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켄
루시앤
총 15권완결
4.8(590)
* 키워드 : 여주판, 대체역사물, 판타지물, 동양풍, NL, GL, 차원이동, 삼국지, 군대물, 남장여자, 천재,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대형견남, 헌신남, 먼치킨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까칠녀, 냉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양날개엔딩,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 본 도서는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백은 한참 어려져
소장 4,000원전권 소장 60,000원
이수진
R
3.9(69)
“윽.” 목덜미를 애무하던 지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자신처럼 그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자 흥분감이 더 커졌다. “기억나?” 속삭이듯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매혹적이었다. 하지만 뭘 묻는지 이해할 수도, 그 물음에 집중할 수도 없었다. 전신의 신경이 지환의 손만 따라다니고 있었다. 은조의 두 다리 사이로 중심을 잡은 그는 그녀의 무릎을 세워놓고 매끄러운 허벅지를 은밀하게 애무했다. --------------------------
소장 5,500원
블링퀸
하늘꽃
총 5권완결
3.6(19)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 후회남 #재벌남 #절륜남 #시월드 #외유내강 -본문 중에서- “내 눈은 못 속여. 코랑 눈 했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다. “그러게, 내가 보기에는 턱도 좀 손 본 거 같은데?” 아주 성형외과 전문의들 나셨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하는 말에 그런가? 라는 눈길로 서진을 힐끔힐끔 곁눈질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가 갸웃갸웃 댔다. 태민 또한 그들을 따라 서진이 있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런데
소장 800원전권 소장 10,800원
총 557화완결
4.8(5,854)
소장 100원전권 소장 55,100원
귤말랭
4.6(10)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소장 29,960원
지우연
마담드디키
4.7(18)
금기의 밤. 어느 으슥한 밤 골목, 15년째 전해져 오는 괴담을 믿지 않던 인간 유진은 괴담 속 주인인 뱀파이어가 형제의 목숨을 앗아 가는 순간을 목격한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어쩐지 그들은 목격자인 유진을 해치지 않고 저들의 주거지로 유진을 데려가는데. 유진은 형제의 복수를 위해 그들을 주시하고, 그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인간을 은밀하게 훑는다. “틀림없이, 너야." 윤회하는 연인만이 삶의 전부인 뱀파이어, 퀸.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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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호수
도서출판 윤송
3.3(16)
“한 걸음만 오면 진짜 찌를 거야!” 아일라나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만약에 이대로 검을 휘두른다면 그녀는 황제를 암살한 죄로 참수형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검을 내린다면 그에게 굴복해 살아야 했다. 황제가 그녀가 겨눈 검 끝에 자신의 가슴을 댔다. 그는 여유롭게 손가락으로 검을 쓸었다. “황후마마, 손을 떨면 목표물을 제대로 찌를 수 없어. 심장은 여기야.” 황제는 네가 감히 나를 찌를 용기가 있냐며 아일라나를 비웃는 것 같았다. 그의 거만한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