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레몬
그래출판
3.7(18)
!주의! 본 원고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외전에 세 명이 함께하는 수위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각관계 #연상남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우리 이나 애타 죽네.” 말투는 짓궂은 어린아이 같았으나, 그의 음색은 야릇했다. “아, 아니거든?” “맛있게 먹어.” 수혁의 굵은 기둥이 이나의 안으로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좁은 틈새를, 뜨거운 기둥이 파고들며 길을 넓혔다. “하, 씨발.” “으흣.” 둘의 신음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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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고단풍
다옴북스
총 2권완결
3.0(2)
과외선생과 학생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7년 만에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만났다! 새로운 회사에 어렵게 입사한 혜원, 그런데 어째 대표의 얼굴이 익숙하다 싶더니 7년 전 과외를 해주었던 그 남학생이었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즙채리
라이트하우스
3.5(44)
나는 교생 실습 중인 대학교 4학년 신아로. 어느 날, 불량한 고딩한테 털렸다. “야, 너. 선생 아니야?” 무섭게 잘생긴 남자애는 눈을 부릅뜬 채 내게 시비를 걸어댔다. “학생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면 말려야지. 왜 못 본 척 지나가냐?” “아니, 못 봤는데…….” “지랄하네. 나랑 눈 마주쳐 놓고.” 어떡하지? 나 설마 날라리한테 찍힌 건가? “야, 핸드폰 좀 줘 봐.” 근데 번호는 왜 따는 거지? 윤수, 얘는 나한테 대체 뭘 원하는 걸
소장 3,300원
신해원
봄 미디어
3.8(36)
“3학년 4반. 이름은?” “아, 한도요입니다. 3학년 4반 한도요.” 중학교 3학년 무렵이었다. 방학을 앞두고 있던 초여름의 어느 오후, 누군지도 모르는 이의 그림에 반해 이름을 알려 주었고 마음을 빼앗겨 버렸었다. 그로 인해 저 역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희수야. 문희수.” 고등학교 3학년. 방학을 앞두고 있던 초여름의 어느 저녁, 처음 본다고 생각했던 이에게서 알 수 없는 익숙함을 느꼈다. 그리고 머지않아 실
소장 3,200원
자카나
도서출판 윤송
3.5(12)
5년 전. 넌 내게, 꽃다운 학생이자 첫사랑이었다. 5년 후. 네가 어엿한 숙녀가 되었을 무렵. 우리가 재회한 곳은, 학교가 아닌 호텔이었다. 이제 우린…… 선생과 제자의 사이가 아닌, 그저 파트너의 관계일 뿐이다. 그리고 지금. 너와 난, 파트너에서 연인까지의 길을 걸어나가려 한다. 설령 그것이, 서로에게 상처뿐인 길 일지라도. *** “……하, x발…….” “거봐. 속이 더 예쁘잖아. 섹시하기도 하고.”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고, 덤덤하게
소장 5,300원
지유
오렌지트랙
총 4권완결
4.0(111)
3월 둘째 주의 캠퍼스 안도 두 달간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여기저기 생기 있는 젊음을 되찾았다. 모처럼 활기가 도는 화요일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실을 속속들이 찾아가고 있었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이 끝난 뒤의 제대로 된 첫 수업 시간이었다. 어수선했던 한 주전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진지한 자세로 이 수업을 끝까지 듣겠단 학생들만이 남아 있었다. 한지형은 일 년 만에 K 대학 안에서 아니, 밖에서도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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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유
나인
3.7(520)
“참으려고 했는데. 난 정말 말 잘 듣는 개처럼 얌전히 기다리려고 했어요.” “서치원.” 그의 손이 옷 사이를 헤집고 들어왔다. 평소처럼 나른하고 우아한 동작이 아니다. 헐떡이는 짐승처럼 탐욕스러운 손이 몸 위를 이리저리 맴돌기 시작했다. 얇은 블라우스 위를 헤매던 손가락이 우악스레 단추를 풀려 시도했다. 그나마 신사적이었던 건 세 개가 풀리기까지였다. 얌전히 옷을 벗겨 줄 생각은 없다는 양, 반쯤 벌어진 가슴팍으로 딱딱한 손가락이 쉽사리 파고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