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꽃잎이톡톡)
마롱
총 2권완결
3.5(111)
집안의 유일한 오메가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여음. 알파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의 협박 같은 제안으로 알파의 천구 탑 티어에 쌍둥이 언니인 척 출근했지만 탑 티어의 회장이자 극우선 알파인 권도현에게 들켰다. 그리고 러트인 그와 ‘각인’하고 말았다. 눈먼 알파라도 찾아봐야 할 때, 알파들의 알파로 유명한 탑 티어의 회장의 짝이 되다니. 그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분명 실수로 시작한 사이인데 권도현이 쫓아다니며 오메가가 아닌 이름으로 불러 주었다.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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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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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스칼렛
총 6권완결
4.3(83)
세운대학교 최고 명물 강승재. 외모도 재력도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그의 주변은 항상 그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정작 그는 죽도록 사랑한 사람에게 당한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데. ‘한정원은 꼭 3년 전 너 같아.’ 친구의 한마디에 정원의 날 선 눈빛과 감정 없는 말투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꾸미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심지어 웃지도 않는 한정원. 정원을 향한 관심이 예전에 가졌던 감정들과 다를 바 없다 생각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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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냥이
늘솔 북스
3.6(15)
예쁘장한 외모 빼고는, 가진 게 없는 그녀 시화. 새롭게 이직한 곳 토성TIS에서 조용히 회사생활을 하던 중 사채업자들이 무작정 회사로 찾아와 소란을 피우면서, 삽시간에 빚쟁이한테 쫒기는 신세라고 회사 내에 소문이 돌게 되었다. 삶이 낭떠러지로 몰리고 있을 때, 문득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다. 토성TIS의 개발 사업 담당 전무 민우진이었다. “좋은 이름으로 그 따위 인생을 사니까 불쌍해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눈치 한번 더럽게 없네.” 외모, 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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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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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FB
서설
3.8(181)
태어나 쭉 신전의 고아원에서 자란 피오나는 아내를 구한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용기를 내 그곳으로 찾아간다.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들 속에서 행복하던 것도 잠시, 어쩐지 남편이 될 라티프만이 그녀에게 가장 차가웠는데. “저…… 돌아가려고요.” 잠깐의 여행이었다며 결국 다시 짐을 싼 피오나는 또 하필 라티프에게 들키고야 만다. 그리고 그녀에게 차가웠던 단 하나의 이유를 듣게 되고, 그 단 하나의 이유는 그들의 사랑을 행복하게 이어 주는 전부가 되었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