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시꽁시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3)
전 재산을 갈취당한 채 벼랑 끝에 선 설아. 그런 설아를 찾아온 고 회장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쌍둥이 동생 대신 결혼식만 올리면 10억을 준다고. 동생의 존재조차 몰랐던 터라 놀라던 것도 잠시. 설아는 제 삶을 이어 가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린 뒤 곧바로 미국으로 떠난 준우가 예정보다 빨리 돌아오자 당황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동생의 남편이 되어야 할 그가 자꾸만 예상 밖의 행동을 한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한소끔
CL프로덕션
4.5(14)
“우리 이제 그만하자. 재미없다.” 미숙하고, 어리석고, 과하고, 멋몰랐던 스무 살 여름의 첫사랑은 그 말 한마디에 잔인하게 끝난다. 고작 6개월짜리 풋사랑이었다. 그로부터 8년 후. “왜 나타났어요.” “유여름 피디님이 나쁜 꿈은 안 꾸는지.” “하…….” “숨은 제대로 쉬고 사는지.” “…….” “다른 남자는 만나봤는지. 그게 좀 궁금해서.” 이제는 깡패가 아닌 TS의 상무 강해수는 PD가 된 여름에게 내하동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한다. “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민연별
에이블
총 5권완결
4.0(44)
갈색 머리에 녹색 눈의 여자만 노리는 살인마가 존재하는 소설에 빙의했다. 바로 그 갈색 머리 녹색 눈의 영애가 되어서. 그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작업실에 틀어박혀 물약 제조 기계처럼 살았다. 앞으로 6개월, 6개월만 버티면 원작의 주인공과 남주가 그 살인마를 처단할 터였다. 분명 그랬는데……. “마탑주, 에온 드 그랑누와 입니다.” 은사를 길게 늘어뜨린 듯한 귀걸이. 어둠의 끝자락처럼 다정하게 웃다가도 일순간 잔혹한 빛을 뿜어내는 눈. 그 누
소장 700원전권 소장 15,100원
윤연하
글로우
4.4(59)
※해당 작품은 피카레스크물로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악녀가 무덤에서 돌아왔다. 연인을 위해 폭군의 애첩이 된, 발렌타인 드 르 블루미르. 그녀는 폭군을 몰아내고자 하는 연인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쳤다. 하지만 헌신의 결과는 싸늘한 배신이었다. "폭군의 애첩인 네가 감히 새 황제의 곁에 서기를 바랐느냐?" 비참한 죽음 뒤에 남은 것은 희대의 악녀라는 모욕과 오명뿐. 처절하게 울부짖는 그녀의 영혼 앞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커푸
원스
3.5(2)
태어나면서부터 목소리가 나오지 않던 카프리치오 백작 가문의 외동딸 아리엘 카프리치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집안의 수치이며 바깥의 귀족들에겐 좋은 비웃음감일 뿐인 그녀에게 어느날, "그대의 목소리가 나에게만 들리는 건가?" 그런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남자가 나타났다.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뭐지?
소장 500원전권 소장 9,700원
김휘경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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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딸과 피해자 아들의 만남. 신소재 개발 성공 축하 파티에서 만난 최고의 세공술로 완성해낸 다이아몬드처럼 탐나는 남자, 기백현이 손을 내밀었다. “난 당신이 꼭 필요해요.” 과연 이 관계엔 희망이 있을까. 기적이 필요하다.“나랑 만날래요? 뭐든 다 해줄 자신 있는데.” “저는 지금 여유가 없어요.” “여유가 생기면 그때 옆에 있는 절 잊지 않고 떠올려주고 돌아봐 주면 됩니다.” 기적은 이미 우리가 만나 함께한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거였다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체리씨
와이엠북스
“상대가 누군지 말 안 한 이유가 이거였어. 내 형수가 되시겠다?” 평생 아버지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연주에겐 결혼도 예외일 수 없었다.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을 더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차재헌과의 관계는 이쯤에서 끝내야 했다. “그래. 형수한테 발정하는 놈이랑 붙어먹는단 말 듣고 싶으면 어디 한 번 해 봐.” 재헌이 가진 유일한 진짜, 서연주. 그녀만 가질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거짓이라도 괜찮았다. 이제 와 형 따위에게 빼앗길 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해쉬
세레니티
3.6(12)
또 한 번 삶이 시작되었다. 지긋지긋한 인생에는 미련이 없다. ‘차라리 네가 날 다시 해방시켜 준다면 어떨까.’ 그래서 찾아갔다. 나를 삼키고, 내 피와 살을 취한 녀석에게로. 그런데……. “이게…… 뭐지?” 대지를 공포로 물들이던 녀석의 위용은 온데간데없고, 작은 힘 하나만으로도 짓뭉개질 것 같은 생명체가 곧게 응시해 온다. 곧 죽을 것처럼 숨을 헐떡이는 채로. * * * “저것이지? 너를 버린 것이.” 멀어지는 알렌의 등을 쏘아보는 눈빛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4,700원
서이정
로즈엔
총 213화완결
4.9(2,204)
소설 속에 빙의했다. 현대판타지 헌터물,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최종보스 악당의 여동생에. 나는 그냥 읽고 싶은 책 읽고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노는 게 꿈이었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세계 멸망이건 세계 구원이건, 매번 싸워대는 악당이나 주인공이나 똑같이 싫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오빠가 다해 줄게.” “…뭘?” “서연이가 하고 싶은 거 전부. 괜찮아, 내 동생. 편히 말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000원
나스카라인
동아
총 199화완결
4.9(3,191)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 ‘형수는 다음 생에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600원
이아현
피플앤스토리
총 4권완결
4.6(291)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데렐라처럼 어려서 부모를 잃은 신유리는 자신을 보살펴 준 은인의 전화 한 통으로 6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끔찍한 기억만이 남은 고국 땅을 밟자마자 겹쳤던 세 번의 우연.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남자를 다시 만났을 때, 유리는 충동적으로 물었다. “결혼
소장 2,300원전권 소장 1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