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인 예령의 손에 자란 수민. 그녀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엄마 예령은 새아빠라며 결혼할 남자를 집에 데리고 왔다. 하지만 수민은 첫눈에 그에게 반해 버리고, 그때부터 새아빠를 향한 짝사랑이 시작되는데……. 어느덧 성년이 된 그녀는 열심히 현우를 유혹하기 시작하고, 그가 세미나로 집을 비운 어느 날 그의 침대에서 자위를 하다 들키고 말았다. 버럭 화를 낸 아빠는 그녀에게 입욕제를 선물하며 화해를 청하고, 수민은 곧바로 욕조에 물을 받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