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종이책3쇄증판]한국첨단대학병원 응급실.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첫사랑과의 해후였지만, 눈길조차 부딪칠 여유가 없는 상황! 하얀 가운을 입은 시우를 보는 순간 해수의 심장은 예정보다 빠른, 아니 예상하지 못한 만남에 정처 없이 쿵쿵 뛰었다. “이, 이것 보세요, 이시우 선생님. 키스 한 번 했다고 사귀는 거 아니거든요!” “그럼 몇 번 해야 사귀는 건데?”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마음은 애타지만 달콤하게 말하는 시우. 아직도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