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엘로이즈
총 5권완결
4.7(90)
부동산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잃은 ‘강해랑’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배달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던 와중,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알려진 같은 반 회장 ‘민주연’의 비행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단순한 해프닝쯤으로 넘겼던 이 사건을 시작으로 그녀와 지독하게 얽히게 되는데.... ** “잘 먹네.” 그녀가 살살 신경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가볍게 무시하려 했건만, 연이은 뒷말에 나는 우뚝 동작을 멈췄다. “개새끼처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Aktiv
본레로
4.9(165)
1930년대 일제 치하의 경성, 독립운동가의 손에 부모를 잃고 친일파인 조부 밑에서 어쩔 수 없이 남자로 자라 온 경과 뼛속까지 애국자 집안이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여희. 접점이라곤 하나 없던 삶을 살던 둘은 여희의 조부가 누명을 쓰고 일경에 잡혀가게 되면서 얽히게 된다. “당장 나가십시오.” “도대체 제가 어디를 간단 말입니까.” “…….” “오늘이 결혼식이었는데, 벌써 잊으신 겁니까.” 자신의 조부를 구하는 대가로 팔리듯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미결
달빛출판사
총 4권완결
4.7(39)
엄마의 죽음 이후 실의에 빠진, 잘 나가는 인터넷 강사 백단오에게 거대 군수회사 AT는 시간여행이라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엄마를 되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붙잡은 단오는 어떻게든 해내기 위해 열의에 가득차지만, 까다로운 업무파트너 '빨강'을 만나는데…. 과연 단오는 업무를 완수하고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을까?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2,500원
탄실
뮤즈앤북스
총 6권완결
4.8(38)
어린 시절 강보에 싸여 관비로 팔려 간 기구한 운명의 여인 순비. 타고난 미색으로 사람들의 시기와 관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제가 모시던 아씨의 유혹마저 받게 된다. 이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겨버린 순비와 아씨. “오늘 밤이야. 꼭 나와야 한다?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아씨… 이러지 마셔요.” 아씨의 혼례 전날 야반도주를 하자는 아씨의 꼬임에 순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것이 부끄러운 과거를 덮으려는 아씨가 세운 계략이라는 걸 뒤늦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4.8(111)
VP바이러스(뱀파이어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흡혈 욕구만 남은 좀비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감염자들을 상대하는 조직 ‘크림슨 레이크’에 근무하는 6급 요원 백신희. 비록 6급이라는 직책에 신분이 가려져 있지만, 백신희의 실체는 엄청난 초능력을 지닌 특수 비밀 요원이었다. 항상 신분을 숨긴 채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백신희의 앞에 어느 날 주영아라는 신입 요원이 나타나고, 백신희는 난생처음 파트너라는 생소한 존재를 조우
소장 2,100원전권 소장 14,100원
계차수열
글램
총 8권완결
4.9(989)
권승지에게 인생은 늘 언덕 꼭대기에 올라앉은 수레 같은 거였다. 단 한 번 가볍게 밀었을 뿐인데도 그녀의 인생은 불안할 정도로 속력이 붙고, 덜컹거리고, 항상 아래로만 향했다. 물을 탄 양주, 전기 테이프가 감긴 회칼, 자꾸만 부스러지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그런 것들은 죄다 승지와 함께 부산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 처박혀 있었다. 구정물에 손을 담그고 오늘을 견뎌온 승지는 담배 밀수입이라는 새로운 일거리를 알아내게 된다. 부산 외곽에서 접촉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5,900원
도서출판 빛봄
4.8(30)
외모, 재력, 권력 모든 걸 거머쥐었지만 끝없는 공허함 속에서 허덕이던 유 진. 우연히 1학년으로 전학 온 지안을 알게 된 후,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당황해하면서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 것도 잠시, 지안의 배신으로 인해 유진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곤두박질치게 되는데... 11년 후, 다시 지안의 앞에 선 유진은 그녀에게 처절하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이 받았던 고통만큼, 아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김동이
총 3권완결
4.7(128)
그 밤은 지옥이었다. 옷장에 숨어, 부모님이 살해되는 장면을 봐야 했던 쌍둥이에게 그 밤은 지옥이었다. “엄마….” 쌍둥이 중 한 명이 낸 소리에 옷장 문이 열렸다. 밖으로 끌려 나가는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손을 내밀며 비명을 질렀다. 아이는 자신에게 내미는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손을 내민 아이는 옷장에 남았고, 손을 잡아준 아이가 끌려 나갔다. 손을 내민 아이와 손을 잡아준 아이 중 끝나지 않는 지옥에 남은 아이는 누구일까? “내가 살았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류공
위즈덤하우스
4.8(117)
웹소설 작가 경력 5년, 출간작 20질 외 다수. 기성 작가로 날개를 단 우연은 작정하고 썼던 GL 판타지 소설,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의 단행본 출간이 확정되어 출판사에 미팅을 하러 가게 된다. 우연은 출판사에서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이유도 모른 채 납치를 당한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쓴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으로 들어와 있었고, 자신을 납치한 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짭잘짭
젤리빈
4.4(64)
#현대물 #백합/GL #사내연애 #신체이상 #후타나리 #복수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평범녀 #애교녀 #순진녀 #뇌섹녀 #도도녀 #능력녀 작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인 해솔은 솔을 좋아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아주 평범한 여자이다. 거한 회식을 마친 다음날, 부스스한 모습을 깨어난 해솔은 이상하게도 몸이 뻐근하고 하반신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 것을 발견한다. 의아해 하던 해솔은 바닥에 놓인 딜도를 보고 금세 수긍을 한다. 하지만 회식을 한
소장 1,000원
4.6(47)
#현대물 #금단의관계 #신체이상 #후타나리 #복수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평범녀 #애교녀 #순진녀 #뇌섹녀 #도도녀 #능력녀 * 이 작품에는 의붓자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서 강제로 자매가 된 세인과 예인. 널찍한 오피스텔에서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던 세인에게 의붓동생, 예인이 찾아오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서로 맞지 않는 성격에 친하지도 않은 의붓자매는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는 시간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