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땀
블랙엔
총 7권완결
4.6(585)
본 도서는 일부 잔인한 장면 묘사, 강압적인 관계, 감금, 욕설, 노골적인 언어 표현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도서는 소개되지 않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들이 흘리는 눈물을 삼키면 황홀한 꿈을 꿀 수 있다고 알려진 예레미안족. 에이린은 예레미안족이라는 정체를 숨긴 채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모시며 살아간다. 넉넉하지는 않아도 평화로웠던 삶. 그러나 점령 전쟁을 시작한 제국군으로 인해 철저히 부서져 버린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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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
연담
4.5(507)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 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 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 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 “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 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 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7,000원
총 8권완결
4.4(137)
“부탁해, 힐리스. 가브리엘 대신 죽어줘.” 언제나 고귀하던 내 오빠 리카르도가 처음으로 머리 숙여 애원했다. 피 한 방울 통하지 않은 우리의 의붓 여동생을 위해 죽어달라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게 이렇게 부탁할게.” 나는 늘 비참했고, 이번에도 예외란 없었다. 7번째 배신당해 죽은 날, 나는 비로소 헛된 미련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네가 끝까지 나한테 인간 말종의 쓰레기라 다행이야.” 당신들의 사랑 따위, 이제 줘도 안 가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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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온
비포선셋
4.2(57)
<세인트 존 칼리지에서 일어난 일> 로맨스가 단 1퍼센트 첨가된, 19금 피폐 소설에 빙의했다. 하지만, 그녀는 빙의한 소설이 피폐물인들 상관없었다. ‘원작에서 등장도 안 하는 모브 엑스트라에 빙의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장인물과 접점이라곤 조금도 없을 예정이니까! 이후 졸업장을 따고, 달링 후작이 되어 떵떵거리며 살 예정이니까! 하지만,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여기구나. 훗날 그 참극이 벌어지는 곳이…….’ <포가츠 아카데미>에
소장 3,900원전권 소장 31,200원
김다현
필
총 6권완결
4.9(224)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질렀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빛나는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과학으로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지고의 재능.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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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용
크레센도
4.3(60)
게임 속에 환생했는데, 하필 여주인 언니를 괴롭히다 죽는 여동생이었다. 꽃 같은 우리 언니한테 피폐물 여주가 웬 말이냐, 언니만 챙겨 원작을 탈출하려 했는데… “받아라. 릴리안. 네 인형이다.” 아버지가 내 발 앞에 원작 남주를 투척했다. 시작부터 좀 망한 것 같지만 어떻게든 남주♡여주 러브라인만큼은 방해한다! “또 릴리 거에 눈독 들이려는 거지?! 얘는 내 거야, 나만 가지고 놀 거라고!” 둘의 만남을 막기 위해 집착공녀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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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월
로즈엔
4.7(395)
빛의 은둔자. 비운의 소년 영주. 테오볼드 페르브란테. “그가 저택의 문을 열었다네. 13년 만에 말이야.” 트리센의 영주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는 강철과 불꽃, 얼음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살았다. 그곳에 혈육이나 가족 같은 건 살고 있지 않았다. 사랑. 그런 것은 더더욱 존재하지 않았다. “나를 사랑해?” 설계도는 완벽했다. 그가 그린 다른 도면들과 마찬가지로. 이 그림은 아주 정교한 부속들로 이루어졌으며 로렐리아 헤이스는 그 주축이었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3,200원
글뽑는자판기
4.5(381)
“나와 결혼하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다를 건너야 하든, 하늘을 날아야 하든. 어디든지.” “…….” “나는 그럴 수 있는 남자니까.” 천한 공녀 캐서린. 25년을 성에 갇혀 살아온 그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녀의 약혼자는 황제의 형, 데이모스 팬드래건 대공. 느른한 속삭임에 이어 손가락에 무언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왼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는 건가요?” “나는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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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리
퀸즈셀렉션
총 12권완결
4.8(1,328)
프랑스 카페왕조 필립 4세 시대, 침략자 술탄과 성지를 지키려는 성전기사단의 전쟁이 한창인 아크레. 전쟁의 위협을 피해 세공방의 레아 가족도 배를 타고 떠나기로 한 날, 출산이 임박한 엄마를 돌봐야 하는 아빠 대신 성전기사단 단장님이 맡긴 검을 돌려주러 레아는 전쟁의 한복판으로 나가야 했다. 그러나 검을 등에 단단히 메고 덜덜 떨며 도착한 곳에서 단장님의 죽음을 목도하고, 위험에 처한 순간, 어릴 적부터 꿈꾸던 아름다운 기사, 발타를 만난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4,700원
전후치
동아
4.8(916)
#판타지물 #서양풍 #모험물 #시한부공주님 #기사남주 #용병남주 #갑을관계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능글녀 #외유내강녀 #쾌활발랄녀 #이야기중심 정확히 다섯 번의 고열을 겪으면 죽는다는 테트라 열병에 걸린 키로나. 두 번째 열병을 겪은 후, 공주 신분을 숨긴 채 ‘나달린의 꽃’을 찾으러 마물이 득실거리는 동부로 향한다. 마물 지대에서도 가장 위험한 정중앙부, 나비미 숲에서 바실리스크에게 쫓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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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연
레브
4.6(504)
“저를 마음껏 휘두르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의 원수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 제국에 손가락질받고 웃음거리가 되는 것? 지나온 모든 길을 피로 물들이는 것? 그레이스는 복수를 위해 월터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으므로, 손을 잡는 것은 당연했다. 위장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없다. 그리하여 원수의 목에 칼을 꽂아 넣을 수만 있다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