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동아
총 2권완결
4.2(56)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서울에서 우현리로 도망쳐 내려온 세연.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그녀의 앞에 배우 윤재가 찾아왔다. “여긴…… 왜 왔어?” “왜 왔냐니. 사람 상처 받게.” 7년 전보다 더 짐승 같은 눈빛을 하고. “꼭꼭 숨은 거 찾았으면 칭찬부터 해 줘야지.” 언젠가 변하는 사랑 대신, 서로를 영원히 소유하자는 세연의 제안을 먼저 깬 것은 윤재였다. “안아도 돼?” “……야.” “쑤셔 박는 것도 아니잖아.” 윤재는 7년 전에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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