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슈랑랑
뮤즈앤북스
4.8(108)
일에 치여 살다 졸업 후 7년 만에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 상아. 상아는 그곳에서 저와 사건사고가 많았던 시현을 다시 보게 된다.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험한 입으로 술자리를 단숨에 얼어붙게 한 시현. 거기서 끝났으면 다행이련만. “걔 유상아 좋아하잖아.” 시현에 대한 동창들의 뒷담화에 상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칸막이에 같이 갇히게 된 시현 앞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러나 소문의 당사자인 시현은 어이없는 웃음만 짓고 마는데.
소장 2,700원
여리구
파인컬렉션
4.7(35)
케르온 제국 권위의 중심. 부러지지 않는 은빛 화살. 그것은 기사. 칼리오페 메르온을 뒤따르는 수식어이다. “너. 여자였어?” 전쟁이 끝나고 3년 뒤, 오랜만에 재회한 적국의 수장 제넌은 멍청한 질문을 했다. “왜. 문제 있소?” “하…. 어쩐지. 숨이 달다 했지.” 전쟁 협상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원수지간이었던 두 사람은 뜻밖의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고. 눈사태에 파묻혀 고립된 채 점점 더 떨어지는 기온에 살아나갈 방법을 모색한다. “언제까지
소장 1,600원
단디
필
4.4(250)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소장 3,0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4.2(77)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묘사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차주한. 아버지의 일을 처리해 주던 깡패였다. 검사였다가 이제 정치가가 된 아버지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하던 남자가 어느 날 돌변했다. 주인의 더러운 약점들을 전부 손에 쥐고 역으로 주인을 협박하는 개새끼로. 그가 개에서 개새끼로 변한 이유는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쌓인 결과물이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자면, 그의 고조부가 양반에게, 증조부
소장 2,600원
심연
4.5(30)
헬카시움 가문의 가주, 엘테이스 에시르 헬카시움. 그녀는 엑세티온 가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제 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엑세티온의 책사를 전리품으로 데려온다. “……이상하지.” 남자의 낭창한 몸이 침대 위로 거칠게 던져졌다. 힘없이 숨을 몰아쉬는 남자의 검은 머리채를 잡아챈 엘테이스가 느릿하게 입술을 뗐다. 감정 없는 서늘한 야청빛 눈동자가 남자의 창백한 얼굴을 훑어내렸다. “내가 왜 너를 죽이지 않았을까.” 서늘한 손가락이 남자의 뺨을
소장 1,300원
비비노쓰
젤리빈
4.3(40)
#현대물 #백합/GL #집착/소유욕/질투 #동거 #금단의관계 #감금 #하드코어 #도도녀 #위압녀 #우월녀 #뇌섹녀 #집착녀 #상처녀 #외유내강 #능력녀 고아원에서 자라던 유현은, 어느 날, 겉으로는 아주 사랑이 넘치는 집안에 입양된다. 그러나 입양을 이야기하면서, 그집 어머니는 자신의 딸의 성격이 특이해서, 친구를 만들기 위한 입양이라고 차갑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엿한 성인으로서 독립의 기반을 마련한 유현은, 미련 없이 그집을
소장 1,000원
김귤
루체
4.1(119)
사내는 여인에게 봉사하기 위한 존재였다. 얼굴은 적당히 예쁘면 되고, 몸은 지나치게 말라 갈비뼈가 보이거나 물컹거리는 지방질만 없을 정도면 되었다. 대신 성정이 유하고 순해 고분고분해야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엔 여성의 밤 상대를 할 정도로 튼튼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너, 내게 안겨라.” “……네?” 마치 빛이 나는 것처럼 환하게 웃는 시엔의 황녀 윤에게 시선을 빼앗겼던 레오나드는 자신이 조금 전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얼이 빠져 되물었
4.7(89)
아는 선배의 끈질긴 섭외에 못 이겨 방송국을 관두고 RN소속사에 매니저로 입사한 서예은. 케어하게 된 배우의 일로 회사를 방문했던 예은은 우연히 톱 배우인 유채란을 만나게 되고, 예지몽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사소한 조언을 건넨다. “채란 씨. 아무리 화가 나도 남에게 뭔가를 뿌리는 건 자제하는 게 좋아요.” 채란은 정확하게 들어맞은 예은의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후 예은을 눈여겨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툭툭 내뱉는 예은의 말은 채란을 더욱
김파란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님도르신
#현대물 #오메가버스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씬중심 #순진남 #초식남 #단정남 #유혹남 #우월녀 #위압녀 #능욕녀 #걸크러시 여성이지만 알파의 신체를 가진 소정. 그녀가 남자친구이자 오메가인 재운의 집에 찾아온다. 히트 사이클을 맞이해서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하는 재운을 간호하기 위해서 그의 집을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집의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강한 오메가의 페로몬에 소정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욕망에 가득 채워진 상태로 재운에게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