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
오렌지트랙
총 4권완결
4.0(111)
3월 둘째 주의 캠퍼스 안도 두 달간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여기저기 생기 있는 젊음을 되찾았다. 모처럼 활기가 도는 화요일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실을 속속들이 찾아가고 있었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이 끝난 뒤의 제대로 된 첫 수업 시간이었다. 어수선했던 한 주전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진지한 자세로 이 수업을 끝까지 듣겠단 학생들만이 남아 있었다. 한지형은 일 년 만에 K 대학 안에서 아니, 밖에서도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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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진서방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1(46)
누명을 쓴 다예의 앞에 나타난 문제의 남자. “도와줄까?” “도와준다고……?” “이럴 땐 그냥 고개를 끄덕.” 알 수 없는 남자의 호의는 호감이 되어 충동적인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 “닮았어요.” “……누구랑?” “제가 존경하는 이상형의 남자와.” 그저 닮은 사람이라 생각했건만 다예의 앞에, 남자는 또 새로운 문제로 나타난다. “한 학기 동안 강의를 하게 된 박태진이라고 한다.” “……!” 철두철미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광고계의 살아 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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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순
피우리
4.1(193)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이 있더라고. 차마 물어보진 못했지만, 그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같았어. 왜, 어느 날 갑자기 병원을 그만두고 홀연히 사라졌었잖아.’ 잊고 있었다고, 아니 잊으려 했던 과거의 실수가 어느 날 되살아왔다. 결코, 임신이 아니라고 했었기에 그 말에 안도해 잊으려 했던 여자. 그 여자에게 아들이 있단다. 추측해 보면 그의 아이일 가능성이 농후한 아이가! 처자식을 버리고 제멋대로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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